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생활정보 : 풍성한 노엘 식탁, 내 손으로 만들어보기

프랑스에서 크리스마스는 가족끼리 보내는 명절이다. 이날, 길고 긴 식사시간을 보내는데, 노엘에 주로 즐기는 음식은 달팽이 요리, 생굴, 훈제연어, 연어 알, 거위구이, 푸와그라, 바다가재요리 등으로 매우 고급이다. 또 디저트로는 장작모양의 노엘 케익인 Buche de noel이 유명하다.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해, 평소에 해보지 않았던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어렵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요리를 소개한다.

☺ Saumon epice marine a la vodka
◇준비 : 25분
◇재우기 : 2시간
◇6인분 : 750g 연어 포(껍질 없이 매우 신선한 것)/푸른 사과 3개/ echalote 한 개/aneth(회양풀) 한 다발/레몬 2개 /생크림 50cl /보드카 10cl / raifort rape(갈은 서양고추냉이) 1 스푼/baies roses(장비빛 장과)2 스푼 /타바스코1 스푼 /소금, 후추 약간


1. 보드카, Tabasco, 반다발의 다듬은 aneth을 섞어 혼합한다. 그리고 후추와 소금을 같은 양(한 스푼정도) 넣는다.
2. 준비한 1에 신선한 연어를 재워 냉장고안에 2시간 정도 보관한다.
3. 생크림, raifort, 껍질은 벗긴후 갈은 echalote, 1스푼의 baies roses, 약간의 소금을 첨가해 섞은 후 냉장고에 보관한다.
4. 식탁에 요리를 내기 바로 전에 사과를 씻어 얇게 잘라, 레몬 즙에 적신 후 접시에 빙둘러 보기 좋게 장식한다.
5. 깨끗한 행주로 재워둔 연어의 물기를 제거한 후 1/2cm의 두께로 먹기 좋은 만한 크기로 자른다. 연어를 사과가 놓인 접시 위에 올린 후 준비한 크림(3번), 레몬, baies roses, aneth 등으로 장식한다. 이 요리는 신선도가 중요하므로 식사시간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6. 어울리는 포도주 : sancerre blanc, 차가운 vodka 등.


☺ Dinde aux figues farcies epicees
◇준비 : 35분 ◇요리 : 2시간15분
◇6인분 :dinde(거위) 3kg-간 포함/lard maigre(베이컨) 100g /figues (무화과 열매)12 개 /마늘 2개l/persil plat hache 3 작은 스푼 /계란노른자 1/식빵 100g /우유 10cl /기름 3 스푼 /소금/후주/muscade
1. 우유에 식빵을 적신다. 주사위 크기로 짜른 거위 간을 다진 마늘과 소금과 함께 2분 정도 후라이팬에 굽는다. 간과 lard를 다진 후 식빵, 노른자, persil, muscade(조금)를 첨가, 골고루 섞는다.
2. 오븐을 가열한다(th.6, 180℃). 거위에 소금과 후추를 뿌린다. (포인트 : 거위 안에 laurier 2잎, estragon 2 묶음을 넣을 것) 거위를 기름으로 칠한다. 오븐용 접시에 거위를 담아 오븐에서 20-25분정도 익힌다. 두 번 정도 거위고기를 뒤집어 주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스며 나온 소스로 거위 위에 끼얹는다. (껍질이 너무 타면 온도를 조금 줄여도 된다)
3. 무화과를 씻어, 끓는 물(소금을 약간 넣을 것)에서 2분정도 삶아낸다. 건조된 무화과의 경우 15분간 삶는다. 삶은 무화과의 물기를 제거한 후 반으로 자른다. 씨를 파낸 후 그 자리에 1번에 만든 farce au lard로 보기 좋게 채운다.
4. 식탁에 나가기 15분전, 3번에서 준비한 무화과를 오븐 속의 거위주위에 놓는다. 거위와 figues위에 스며 나온 소스로 골고루 적셔서, 황금빛이 날 때까지 오븐 속에서 익힌다. 커다란, 보기 좋은 접시에 거위(전체)를 가운데 놓고 무화과로 주변을 장식한 후 식탁에 낸다.
5. 어울리는 포도주 :
 saint-nicolas-de-bourgueil.

   
☺ Carpaccio d'orange au touron ◇준비: 20분 ◇재우기: 1시간 ◇요리 : 5분
◇4인분 : 오렌지(큰 것)6개 /레몬 1개 /muscat de Rivesaltes 20cl /가루 설탕 80g /touron(편도.달걀.설탕 등으로 만든 과자의 일종) 1개 /romarin(로즈마린) 1줄기


1. 오렌지 1개를 씻어, 껍질을 얇고 가는 끈 모양으로 준비해 놓는다. 끓인 뜨거운 설탕물(25cl, 물과 설탕 같은 비율)에 가는 끈 모양의 껍질을 5분간 담근 후 건져 놓는다.
2. 오렌지 껍질을 벗겨 둥글고 얇게 썬다. 투명한 접시에 모양 있게 담는다. 1번에 준비한 오렌지 껍질을 위에 뿌린다.
3. muscat, 레몬 즙,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젖는다. 준비한 소스를 2번의 오렌지 위에 뿌려 1시간동안 냉장고에서 재워둔다.
4. touron은 잘게 깨뜨리고(먹기 좋은 크기로) romarin을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서비스 바로전 touron과 romarin를 3번위에 장식한다.
5. 어울리는 포도주 : muscat de Rivesaltes, 8℃


☺ 샴페인
샴페인 한잔이 없으면 왠지 서운 날이 노엘이다.
샴페인은 색상, 거품, 향기, 맛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마실 때 8-12도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다.(잔 안에 얼음을 넣으면 안됨) 샴페인 병을 열 때는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을 조심해, 병 주둥이가 천장을 향하게 놓고 병마개를 가볍게 돌린다. 샴페인 잔은 잔 끝이 벌어지지 않은 것이 향을 간직할 수 있다.  

[한위클리]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생활정보 : 고기(육류)의 부위별 불어 명칭

소고기(Boeuf) 1등급(Premier Catégorie) Culotte: 엉덩이고기,  Entrecôte: 등심 Faux-filet,Filet: 안심, Gîte: 허벅지고기 Rumsteak: 엉덩이고기 Tranche grasse et aiguillette: 허벅지고기 옆의 큰 덩어리고기와 가늘고 긴 덩어리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Bavette: 갈비아래쪽의 얇고 넓은모양의 고기 Griffe: 목아래쪽살, Talon: 목 뒤쪽고기 Macreuse; Paleron밑의 지방질이 없는 살코기 Paleron: 어깨에 붙은 덩어리고기 3등급(Troisième Catégorie) Collier: 목고기, Crosse: 넓적다리 밑부분고기. Flanchet: 배 뒤쪽 살코기, Poitrine: 가슴고기. Gîte arrière: 뒷다리 허벅지아래부분 고기 Gîte avant: 앞다리 허벅지고기. Plat de côtes: 아래쪽갈비, Tendron: 배중간 살 양고기(Agneau) 1등급(Premier Catégorie) Carré couvert: 양갈비로 뒤쪽 8개의 갈비뼈. Filet: 안심,   Gîte: 넓적다리,   Selle: 허리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Carré découvert : 어깨뒤쪽으로의 5개의 갈비 Epaule: 어깨살 3등급(Troisième Catégorie) Collier: 목고기,  Poitrine: 가슴고기 Haut de côtelettes: 갈비아래쪽 뼈 송아지고기(Veau) 1등급(Premier Catégorie) Cuisse, noix, sous-noix: 허벅지고기. Côtes premières; Côtes secondes뒤의 8개의갈비. Côtes secondes: 앞쪽의 5개의 갈비 Longe: 허리 위쪽의 갈비 Quasi et Culotte: 엉덩이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Côte découver...

생활정보 : 프랑스에서 해외로 빠른 소포 보내기

프랑스에서 장기간 체류를 하게 될 경우, 주로 한국에서 소포를 받기도 하지만 때때로 직접 소포를 부쳐야 할 경우도 생기게 된다. 해외에 살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꼭 한번은 이용 해야 하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명시가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아 우체국에서 제시하는 제안을 그냥 따르거나 대략 눈에 띄는 박스가 있으면 대강 선택하고는 발송 후 물건이 도착하기까지 마음을 조리며 도착 소식을 기다렸던 경험은 소포를 부쳐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이다. 프랑스에서 한국을 포함한 해외로 항공편을 이용하여 소포를 부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콜리시모 포장   (Colissimo Emballage International) 국제 특급 서비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따로 포장 할 필요 없이 우체국에서 바로 박스를 구매. 발송 할 수 있다. 박스 가격에 발송 요금이 포함되었으므로 따로 우표등의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 예상 소요일: 발송 등록 후 대략 4일 ~ 8일이 소요되지만 주말이 꼈을 경우 10일 정도를 예상 하면 된다. * 보상 정책: 발송 도중 파손 및 분실의 경우 킬로당 최대 23€ 씩 보상 받을 수 있다. 2. 콜리시모 국제 특급 (Colissimo International) 서비스 우체국을 통해서 소포를 발송할 경우 사용되는 서비스로 빠른 항공편으로 최대 30Kg까지 발송 가능 하다. * 예상 소요일: 4일 ~8일 소요/ 주말 포함될 경우 10일정도 * 보상 정책: 발송 도중 파손 및 분실의 경우 소포당 최대 207.5 € 보상. 3. 콜리시모 에코노미 서비스 (Colissimo Economique International)  항공편이지만 에코노미 서비스이므로 특급보다 느리며, 최대 무게 30Kg까지 발송 가능하다. * 예상 소요일: 9일 ~ 15일 정도 소요되지만 주말이나 휴일이 포함되면 최대 21일까지 소요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 보상 정책: 발송 도중 파손 및 분실의 경우...

학교.유학 : 프랑스의 영화학교

영화의 본고장인 프랑스에는 많은 영화학교들이 산재해 있다. 영화학교는 위니베르시떼와 에꼴로 나뉘며, 교육기간은 2년-5년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대학에 해당하는 '위니메르시떼'는 주로 이론을 가르치며, '에꼴'은 실기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프랑스의 가장 큰 장점은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파리 1대학은 미학, 3대학은 기호학, 7대학은 영화비평 등으로 각 대학마다 특징이 있다.   프랑스 유학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매년 1월부터 2월 사이에 프랑스문화원이나 대사관에서 배부하는 입학신청서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 구비 서류는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호적초본 등이며 서류접수 후 언어테스트를 받는다.   이때 프랑스문화원이나 알리앙스 프랑세 등의 기관에서 추천서를 받아 두면 좀더 유리하다. 프랑스문화원에서 예술대학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가장 손쉬운 유학의 첫 코스이다.   영화과는 그랑제콜(Grandes Coles) 이라는 전문 교육기관 등에 설치되어 있다. 입학 시험과목은 대개 교양상식과 불어시험이다. 파리의 각 대학별로 청강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선호과목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파리대학( L'Universit de Paris)  이 대학은 일반적으로 '소르본느'로 불렸던 대학으로 1, 3, 8, 10대학에 영화학과가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각 대학은 영화에 대한 접근에 있어 각기 특징이 있다.파리 1대학은 영화인류학,파리 3대학은 영화기호학, 파리 8대학은 영화사회학, 파리 l0대학은 다큐멘터리를 각각 다루고 있다. 외국인이 입학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습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주소: PARIS 1-162, rue Saint-Charles 75015 Paris  국립뤼미에르대학교( L'Ecole Nationale Louis Lumiere)  세계에서 가장 좋은 영화학교 가운데 하나인 국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