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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파리 남쪽 교통지도가 확 바뀐다

올해 말 개통되는 T3 / 지하철 14번선 확장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트람웨이 T3 는 파리 남쪽 Pont du Garigliano와 Porte d'Ivry를 24분만에 잇는다.  파리 외곽의 교통을 개선하기 위한 파리시의 대대적인 공사는 T3의 개통을 기점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T2까지 있는 트람은 올해 T3 개통 이후에도 Saint Denis-Sarcelles노선 (2009년 중반 개통 예정), Châtillon-Viroflay노선(2009년 후반 개통 예정) 등이 뒤를 이어 개통됨에 따라 지하철이나 RER 못지 않은 새로운 대중교통 네트워크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페리페릭의 풍경이 바뀐다
  
그동안 파리 외곽을 순환하기 위해서는‘페리페릭’이라고 불리는 파리 도심외곽 순환도로를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파리 외부순환도로는 자주 막히기 일쑤였고,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오염 또한 적지 않은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 왔다.
트람이 개통되면서 파리 남쪽 페리페릭 풍경이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데, 총 7.9km에 이르는 T3는 17개 트람 정거장에서 하루 약 10만명의 승객을 태우게 됨에 따라 일단 외곽 순환도로의 교통량 25%가 감소한다. T3은 평균 4분마다 운행되며 운행 시간도 오전 5시부터 밤 12시 30분까지로 지하철과 거의 동일하다.
특히 Porte d'Ivry에서 Pont du Garigliano까지 24분밖에 걸리지 않아 현재 파리 남쪽 끝에서 파리 동쪽으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게 된다.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환승도 훨씬 쉬워지는데, 특히 RER B선과 C선, 메트로 4, 7, 8, 12, 13과의 이어짐이 수월해지고 30여개의 버스 노선과도 이어지게 돼 그동안 파리 중심으로 들어갔다 다시 나오는 불편이 줄게 된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트람웨이 건설로 약 1천여 그루의 나무가 T3 노선 역 주변에 심어졌으며 철도옆에는 잔디가 놓여져 도심의 표정을 바꾸고 있다.
트람의 평균 속도는 약 20km/h으로 현재 PC 1의 평균 속도인 14,5km에 대비하여 약 38%의 속도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파리 동북쪽과 남서쪽을 잇는 메트로 14번도 2007년 상반기에 13구 올림피아드(Olympiades) 역까지 확장된다.
이처럼 트람과 14번선의 확장 등으로 파리 남쪽, 특히 13구의 교통 상황이 많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위클리]


■ 참고 사이트http://www.tramway.paris.fr
(파리 트람웨이 홍보사이트) http://ratp.fr
(일드프랑스 교통정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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