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공항에서
프랑스에 도착시, 친지 또는 동료가 공항까지 나올 수 있으면 다행이겠으 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공항버스, 지역고속전철 (RER) 또는 택시를 이용하여 파 리 시내에 들어오게 된다. 에어프랑스사에서 운행하는 공항버스는 10 유로이며, 파리까지의 택시요금은 60-70유로 내외에서 결정된다. 택시운전사에게 주소가 적힌 쪽지를 보여주면 거의 실수없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
나. 집 구하기
일반적으로 프랑스에서는 방을 구하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확실히 파리 등 대도시에서 아파트를 구하는 것은 학생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한국을 출발 하기 전에 우선 머무를 호텔 등을 예약해 두고, 현지에 도착하고 나서 장기간 머 무를 수 있는 적합한 곳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단, 9월, 10월의 신학기부터 입학할 경우에는, 여름방학 전에 정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집을 구하는 방법 으로서는 대사관 영사과나 한인업소 (은행 등) 에 붙은 광고를 이용할 수도 있 고, 복덕방을 통해 구할 수도 있다.
매우 운이 좋게 보증을 요구하지 않는 스튜디오나 아파트를 구하면 문제가 없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보증이 일차적인 문제가 된다. 복덕방을 통하지 않고 개인대 개인으로 임대를 하는 경우에는 2개월치의 집세를 보증금으로 요구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프랑스에서 소득원이 있는 보증인 또는 1년치의 집 세를 은행에 보증금으로 맡기기를 요구한다. 다행히 프랑스에 연고가 있어 보증 인을 구할 수 있으면 문제가 없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파리 외환은행지점에 서 실시하고 있는 임대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파리 외환은 행 (Tel. 01 53 67 12 00)에 문의하면 된다.
프랑스에 처음 도착해서 집을 구할 때,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다 할 일 이 너무 많은 와중에서, 거주지를 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시급한 일이라는 강박관념 속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다 보면 그 아파트의 위치 혹은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임대료를 고려하지 못한 채 계약을 하게 되는데, 막상 맘에 들지 않아 계약을 취소하려고 해도 최소한 3개월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는 당장 내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한 두달 기숙사 생활을 하 거나 혹은 기존의 유학생들이 단기간으로 임대하는 아파트를 몇 개월 빌려 생활 하면서 현지 분위기를 파악한 후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구하는 것이 현명하 다. 한번 집을 잘못 구해서 발생하는 손실은 이사비, 복덕방비 등을 생각할 때 엄청난 것임을 잊지 말자. 프랑스에서의 몇 가지 주거형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 다.
1) 대학 기숙사 (CITE)
유학지에서의 체재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학기숙사가 '안전성이 높다', '저렴하다', '통학이 편리하다' 는 3박자가 잘 조화되어 있다. 프랑스 기숙사는 미국과 달리, 대부분의 경우 1인용으로 되어 있으며 침대, 책상 등의 가구가 완비되어 있다. 기숙사 내에는 식당과 스포츠, 레크레이션 시설, 샤워, 세탁기, 전화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것이 준비되어 있다. 유학해서 처음 체 류하는 경우에도 당장 지출이 없을 정도로 아주 편리하다. 또한 같은 대학의 학 생과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수업이나 생활에 관한 자세한 정보도 입수하기 쉽 다. 그러나 입주 신청을 한 후, 경우에 따라 오래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은 있다.
대학생 후생복지센터 (CROUS) 에 가면 기숙사에 관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도시마다 대학이 있고, 이에 따른 학생기숙사 (cite) 가 있다. 정식입주자 (resident) 자격은 대학 및 이에 상응하는 국가가 인정하는 사립학교에 학사 (Licence) 과정 이상 등록한 학생이다. 어학연수생의 경우는 임시입주자 (passager) 자격으로 일정기간 거주할 수 있다. 파리의 경우, 정식입주자 1인용 실은 한달에 243.92 - 381.12 유로, 임시입주자 1인용실은 하루 16.77 - 22.87 유로 로, 모든 주거형태 중에 가장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이 기숙사 를 가지고 있지만, 방을 쉽게 구해 입주하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다. 따라서 서 신을 통해 기숙사 입주가 결정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은 후 현지에 도착해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2) FOYER
프랑스 각지에는 독신 젊은이들을 위한 기숙사가 많이 있다. 남-여학생 전 용 기숙사, 또는 남여 혼용 기숙사, 식사가 제공되는 곳과 자취만 가능한 곳, 독 방에서 4∼6인실 등 조건도 가지각색이며, 나이제한이 있는 곳도 있다(일반적으 로 25세 이하). 경우에 따라 다른 외국인 유학생과 같은 방을 쓰며, 독특한 생활 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시설은 좋은 편이며, 목욕탕,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 용하며, 시트 등은 정기적으로 갈아준다. 또한 귀가시간이 정해져 있거나 열쇠관 리 등의 규칙이 따로있으니, 입주할 때 잘 알아두도록 하자. 기숙사는 학교의 CROUS에서 소개해 주거나, 청소년정보센터 등에 가면 기숙사 리스트를 구할 수 있는데, 언제든지 빈 방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3) PENSION
우리 나라의 하숙과 비슷한데, 실제로 프랑스의 일반 가정생활을 직접 느낄 수 있어 프랑스를 이해하는 첩경이라고 할 수 있다. 가구가 딸려 있는 방과 식사 가 제공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각 가정에 따라 계약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직 접 만나서 내용을 자세히 알아두어야 한다. 사립 어학기관에서는 사전에 소개해 주지만, 대학 부속 프랑스어 코스에서는 도착 후에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 교의 게시판이나 사무실의 생활상담 창구 등에서 모집 광고를 알아보고, 직접 전 화를 걸어 해결할 수도 있다.
4) 다락방
예전에는 프랑스 유학생들에게 '하녀방'이라고 불리우던 다락방이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이유로 인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새로 나오는 방이 드물고, 나온 다 하더라도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오른 가격으로 월세가 책정되고 있다. 샤워실, 승강기 등 기타 부대시설의 미비로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5) 아파트와 스튜디오
1년 이상의 장기유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과감하게 아파트나 스튜디오를 임 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튜디오란, 한 방에 작은 부엌과 화장실, 샤워실이 딸려 있는 독신용 아파트를 말한다. 아파트는 침실 외에 거실이 있는 것, 방이 2 개인 것과 3개 이상인 것도 있는데, 혼자 살기에는 가격이 좀 비싸므로 몇 명이 함께 모여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다. 가구가 딸린 곳 (meuble) 과 가구가 없 는 곳 (vide) 이 있는데, 가구가 딸린 곳은 침대와 책상은 물론, 접시나 스픈까 지도 갖추어져 있다. 만약 실수로 훼손했을 때에는 같은 것을 사 두면 된다. 방 을 빌릴 때에는 신문이나 주택전문지의 광고란을 보고 대충 시세를 파악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또는 한국대사관 영사과, 외환은행, 한국식품점, 교민신문 등을 통해 한국학생들이 거주하던 스튜디오나 아파트를 물색할 수 있다. 싼 방이 생겼 을 때에는 즉시 전화해서 방문해 보도록 한다. 머뭇거리다가는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 싸고 좋은 방을 구하는 일은 몹시 어렵겠지만, 끈기를 가지고 찾아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주인에 따라서 좋은 방이 의외로 싼 경우가 있다는 것도 프랑 스에서 생활하다 보면 터득하게 될 것이다. 집을 구할 때에는 환경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집세가 싸다고 해도 환경이 나쁜 곳, 교통이 불편한 곳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복덕방 (agence immobiliere) 에 의뢰해 집을 구하는 방법도 있다. 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1∼2개월 동안 몇 개 의 방을 소개하므로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집 을 알아보는 수고를 덜 수는 있지만, 상당액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복덕방 을 통한 집 계약시에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 복덕방에 내는 수수료 (집세 1년치의 7∼10%)
- 보증금 (집세 2개월분, 이는 다른 곳으로 이사할 때 반환해 줌)
- 입주하는 달의 월세와 관리비
- 계약서 작성료 (약 76.22 유로)
- 보증금 (집세 2개월분, 이는 다른 곳으로 이사할 때 반환해 줌)
- 입주하는 달의 월세와 관리비
- 계약서 작성료 (약 76.22 유로)
다. 체류증(Carte de sejour)
안정된 유학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것은 프랑스 내에서의 체류증이다. 불법 입국자에 대한 단속이 점차 심해지면서 체류증을 제때 정식으로 발급 받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갱신해야 하는 경우에 이런 저런 일로 또는 무관심으 로 체류증 유효기간을 지나치게 되고, 그 후에는 행정당국에 사정을 설명하기가 귀찮거나 프랑스어 표현이 서툴러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어느새 불법체류자가 되 어 있을 수 있으며, 일단 유효기간이 지나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 다.
체류증은 입국 후 8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이때 동시에 건강진단 (visite medicale) 신청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받은 체류증 신청 접수증 (recepiss )은 정식 체류증이 나올 동안 신분 증명을 대신할 수 있는 서류이므로 잘 간직해야 한다. 그 사이 건강진단을 위한 서류를 받으면 반드시 정해진 시간 과 장소에서 일정 금액 (약 45.73 - 76.22 유로) 을 지불하고 검사받는다. 이렇게 해야 완전한 체류증 서류를 갖추는 것이 된다. 체류증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으며, 모든 서류는 원본과 복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1) 최초 신청시
- 여권(Passeport)
- 장기비자(Visa)
- 학교등록증(Certificat de scolarit ) 또는 학생증(Carte d'etudiant)
- 은행구좌 및 잔고증명서(Releve de compte) : 월 기준액은 457.35 유로 정도.
- 흑백사진 3장 (3.5 cm x 4.5cm)
- 거주증명서(Attestation d'habitation) 또는 전기(EDF-GDF) 가설 증명서 (Facture d'EDF-GDF) * 주택보험 가입증명서(Assurance Habitation)도 유효함.
- 의료보험 가입등록서(Assurance Maladie) : 프랑스에 체류하기 위해서는 반드 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종류에 따라 99.09 유로에서 1,981.84 유로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 건강진단서(Certificat medical)
- 수입증지(Timbre fiscal) 30.49 유로 짜리 (Tabac 에서 판매)
- 장기비자(Visa)
- 학교등록증(Certificat de scolarit ) 또는 학생증(Carte d'etudiant)
- 은행구좌 및 잔고증명서(Releve de compte) : 월 기준액은 457.35 유로 정도.
- 흑백사진 3장 (3.5 cm x 4.5cm)
- 거주증명서(Attestation d'habitation) 또는 전기(EDF-GDF) 가설 증명서 (Facture d'EDF-GDF) * 주택보험 가입증명서(Assurance Habitation)도 유효함.
- 의료보험 가입등록서(Assurance Maladie) : 프랑스에 체류하기 위해서는 반드 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종류에 따라 99.09 유로에서 1,981.84 유로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 건강진단서(Certificat medical)
- 수입증지(Timbre fiscal) 30.49 유로 짜리 (Tabac 에서 판매)
2) 갱신시
- 여권(Passeport)
- 만료된 체류증(Carte de sejour)
- 거주증명서(Attestation d'habitation) 또는 전기(EDF-GDF) 가설 증명서 (Facture d'EDF-GDF) * 주택보험 가입증명서(Assurance Habitation)도 유효함.
- 프랑스 입국 이후 이수한 학업 이수증명서(Certificats, Diplomes 또는 Releves de notes)
- 학교등록증명서 (학생증Carte d'etudiant 또는 재학증명서Certificat de scolarite)
- 전년도 송금증명서 : 지난 해에 받은 모든 은행고지서(Releve de compte) 또는 환전영수증 등
- 의료보험 가입등록서(Assurance Maladie)
- 흑백사진 1장
- 수입증지(Timbre fiscal) 30.49 유로 (Tabac 에서 판매)
- 만료된 체류증(Carte de sejour)
- 거주증명서(Attestation d'habitation) 또는 전기(EDF-GDF) 가설 증명서 (Facture d'EDF-GDF) * 주택보험 가입증명서(Assurance Habitation)도 유효함.
- 프랑스 입국 이후 이수한 학업 이수증명서(Certificats, Diplomes 또는 Releves de notes)
- 학교등록증명서 (학생증Carte d'etudiant 또는 재학증명서Certificat de scolarite)
- 전년도 송금증명서 : 지난 해에 받은 모든 은행고지서(Releve de compte) 또는 환전영수증 등
- 의료보험 가입등록서(Assurance Maladie)
- 흑백사진 1장
- 수입증지(Timbre fiscal) 30.49 유로 (Tabac 에서 판매)
이상 서술한 것은 매우 일반적인 체류증 발급조건에 대한 것이며, 실제 자 신이 거주하는 구역에 따라 발급요건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가 있다. 따라서 주 거지가 결정되면 그 곳에 거주하는 유학생의 조언을 얻어 추가로 필요한 서류들 의 목록이나 절차 등을 안내받는 것이 현명하다.
<파리 거주 학생 체류증 사무소>
- Centre des etudiants etrangers : 13, rue Miollis 75015 PARIS
- Centre des etudiants etrangers : 13, rue Miollis 75015 PARIS
라. 의료보험
프랑스 체류시, 의료보험 가입은 의무적이다. 유감스럽게도 한국과 프랑스 는 의료보험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 우리나라 학생들은 국가사회보장제도 (Securite sociale) 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보장제도 중 질병 이나 출산에 대비하기 위한 개인보험(Assurance personnelle)에는 가입할 수 있 는데, 자격은 반드시 학생체류증 소지자여야 한다. 이 보험은 중간에 해약할 수 없으므로, 한번 가입하면 출국 때까지 의무적으로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만 28세 미만인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연간 148.64 유로 정도)의 혜 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 28세 이전에 프랑스에서 학업을 마칠 수 있는 학생 이라면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만 28세 이상의 경우도 학생부부로 5년 이상 장기체류할 때에는 가족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 나, 보험료가 연간 1,981.84 유로 정도임을 고려해야 한다. 가입절차에 관 해서는 거주지 시청이나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데, 연간 수입원이 낮은 사람은 가입시 시청 사회복지과의 재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는 사회보장 의료보험보다 상대 적으로 편리한 사설 보험회사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보험료는 추후 보상액과 혜택범위에 따라 다르지만(연간 106.71 - 609.80 유로 정도), 체류증 발급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가장 저렴한 요금(106.71 유로 정도)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지방에 체류할 경우에는 학교나 지역은행 (대부분 은행이 보험업무를 취급 함) 에서 안내하는 최상의 보험금액과 비교한 후 보상과 혜택범위를 고려한 다음 선택하면 된다. 건강한 사람은 가장 저렴한 것으로 (특히 1년 어학연수생), 몸이 자주 아픈 경우는 보험료가 다소 비싸더라도 100 % 보상 혜택이 주어지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학 등록시, 학생 상호보험회사인 MNEF 나 SMEREP 에 서 여러 가지 보험 상품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파리에 소재한 보험회사>
- MNEF : 137 Bd Saint Michel, 75005 Paris, Tel. 01 43 54 14 14(학기초 각 대 학에 상주 사무소를 두기도 함)
- MNEF : 137 Bd Saint Michel, 75005 Paris, Tel. 01 43 54 14 14(학기초 각 대 학에 상주 사무소를 두기도 함)
- SMEREP : 54 Bd Saint Michel 75006 Paris(학기초 각 대학에 상주 사무소를 두 기도 함)
- Etudiants etrangers : 70 rue Mouffetard, 75005 Paris, Tel. 01 42 17 00 20(사설)
마. 은행
프랑스에 도착해서 거주지를 정하면 은행에 구좌를 열도록 한다. 은행구좌 개설은 송금 뿐만이 아니라 체류증 신청에 필요불가결한 요건이기도 하다. 많은 유학생들이 여러가지 편리성을 고려하여 외환은행(Korea Exchange Bank)을 이용 하는데, 개인수표는 발급하지만 신용카드는 발급하지 않는다(유학생활을 하는데 신용카드가 없다 해도 큰 애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방유학생일 경우에는 프랑스 은행에서 개설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프랑스 은행은 구좌를 개설하면 수표책과 은행카드를 3주내에 고객에게 제공한다. 수표와 카드의 신용거래가 확 립되어 있는 프랑스사회에서 신용을 어기는 부도거래가 발생할 경우, 다른 은행 에서도 구좌를 열기가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니 가급적 규모있는 지출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스튜디오나 아파트를 구하는 경우, 프랑스인 보증인 이 없을 경우 1년간 집세를 은행에 예치하는 조건으로 작성되는 은행보증이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바. 전화국 (프랑스 텔레콤)
일반적으로 집을 구하는 즉시 전화를 신청하게 된다. 신청시에는 거주지 임 대계약서와 신분증(여권)이 필요하며 이전 세입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고 있 으면 전화설치 기간이 단축된다. 전화요금은 두 달에 한번씩 내며, 서울과의 잦 은 통화가 예상될 경우는 팩스를 같이 설치하여 통신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사. 유학생들이 접촉할 행정기관
-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영사과 : 프랑스에 도착하면 수일내로 대사관 영사과에 들려 재외국민등록을 하도록 한다. 앞으로 유학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모든 서류 (혼인, 인감, 호적, 자동차면허 등)의 공증을 여기에서 받는 것은 물론,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당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이다.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Tel.01 47 53 69 88)
- 주프랑스한국 대사관 교육원 : 대사관내에 설치된 기관으로 교육에 관계되는 모든 자료를 구할 수 있으며, 교육상담도 할 수 있다.(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Tel.01 47 53 69 91)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재프랑스한인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인을 위한 문화공간인 한국문화원에서는 정기적으로 한국영화가 상영되며 도서관 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일간지와 잡지들 그리고 각종 우리나라 도서들을 열람 하거나 대출할 수 있다. (2 Avenue d'Iena, 75016 Paris, Tel.01 47 20 83 86)
- 외환은행 : 17-19 av Montaigne, 75008 PARIS, Tel.01 53 67 12 00
- 파리에서 발행되는 교민신문 : 파리에서 발행되는 교민신문은 현재 3-4 가지 종류가 있는데, 주간 또는 격주간이며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각종 한인 상점의 광고, 중고품 거래, 요약된 한국 소식, 재프랑스 한인동 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교민신문은 대사관 영사과, 외환은행, 한국식당 등에서 볼 수 있다.)
아. 컴퓨터 관련 상식
- 아이비엠 또는 마킨토씨 : 프랑스에 도착해서 집을 구하고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된 후 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학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이과 또는 공대 분야에서만 컴퓨터가 이용되었으나, 이제는 문과 또는 기타 전문분야에서도 자신이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으면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통해 매우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시킬 수 있 다. 한국에서는 현재 피씨라고 불리우는 아이비엠 호환컴퓨터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맥킨토시는 그래픽, 편집 등 매우 한정된 분야에만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 지만, 프랑스에서는 맥킨토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15% 정도 되며 특히 개인용 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서울에서 피시를 어려움없이 다루었던 사람들은 구태여 기종을 바꿀 필요가 없겠으나, 프랑스에서 새롭게 컴퓨터를 구 입,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구입하도록 권하는 바이다. 서울에서 피씨 또는 맥킨토시에 관련된 서적을 참고 하거나 학원 수강을 통해 자신에게 어떠한 컴퓨터가 적당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 해서 오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것이다. 컴퓨터 가격은 프랑스 현지의 가격이 결 코 한국에 비해 비싸지 않으므로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이며 자신이 필 요로 하는 소프트웨어만 서울에서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봄 직하다.
- 인터넷 :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열풍이 일고 있다. 여러 소식들을 접할 때 인터넷이라는 것이 한때의 유행으로 지나치는 현상으로는 보이 지 않으며, 우리 생활 또는 학습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할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아직 미국 등 영어권에 비해 프랑스어로 된 인터넷 웹사이트가 적은 편이지만 현재의 추세로 보건데 조만간 양질의 정보를 인터넷으 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소식 (일간지, 잡지) 과 전자메일 등 을 통한 통신을 생각하면 인터넷을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서울에서 이에 대한 준비도 미리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프랑스에는 수십여개의 인터넷 접속서 비스 회사들이 있는데, 학생들의 경우는 대부분 한달 사용료가 12.20 - 22.87 유로 정도임을 감안하기 바란다.
자. 학생식당
학생식당은 보통 각 대학교의 구내에 혹은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한 끼당 식비는 2.29 유로 내외로 시중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파리국제기숙사촌에서는 도서관, 식당이 함께 있어 학교수업 이외 의 학습과 식사를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단지 일요일에는 식사제공 을 하지 않는 학생식당들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파리에 있는 대학식당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식당이름(좌석수), 주소, 지하철역 순>
- ASSAS (396) : 92 rue d'Assas 75006 Paris (RER B Port Royal,12 Notre Dame des Champs)
- C.H.U. Bichat (440) : 16 rue Henri Huchard 75018 Paris(13 Porte de Saint Ouen)
- BULLIER (682) : 39 av. Georges Bernanos 75005 Paris (RER B Port Royal)
- CENSIER (776) : 31 rue Geoffroy St Hilaire 75005 Paris (7 Censier Daubenton)
- Albert CHATELET (493) : 10 rue Jean Calvin 75005 Paris (7 Censier Daubenton )
- CITEAUX (464) : 45 boulevard Diderot 75012 Paris (1 Gare de Lyon)
- CLIGNANCOURT (360) : 8 rue F. de Croisset 75018 Paris (4 Porte de Clignancourt)
- CUVIER-JUSSIEU (1104) : 8 rue Cuvier 75005 Paris (7,10 Jussieu)
- DAREAU (390) : 13/17 rue Dareau 75014 Paris (6 St Jacques)
- DAUPHINE (858) : avenue de Pologne 75016 Paris (2 Porte Dauphine)
- GRAND PALAIS (408) : cours la Reine 75008 Paris (1 Champs Elys es)
- I.U.T. (319) : 143 avenue de Versailles 75016 Paris (9 Exelmans)
- MABILLON (742) : 3 rue Mabillon 75006 Paris (10 Mabillon)
- MAZET (376) : 5 rue Mazet 75006 Paris (4,10 Odeon)
- C.H.U. NECKER (642) : 156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6,12 Pasteur)
- C.H.U PITIE (100) : 105 boulevard de l'Hopital 75013 Paris (5 St Marcel)
- RABELAIS (360) : 2 av Porte de Clignancourt 75018 Paris (4 Porte de Clignancourt)
- TOLBIAC (320) : 17 rue Tolbiac 75013 Paris (7 Tolbiac - Chevaleret)
- C.H.U. Bichat (440) : 16 rue Henri Huchard 75018 Paris(13 Porte de Saint Ouen)
- BULLIER (682) : 39 av. Georges Bernanos 75005 Paris (RER B Port Royal)
- CENSIER (776) : 31 rue Geoffroy St Hilaire 75005 Paris (7 Censier Daubenton)
- Albert CHATELET (493) : 10 rue Jean Calvin 75005 Paris (7 Censier Daubenton )
- CITEAUX (464) : 45 boulevard Diderot 75012 Paris (1 Gare de Lyon)
- CLIGNANCOURT (360) : 8 rue F. de Croisset 75018 Paris (4 Porte de Clignancourt)
- CUVIER-JUSSIEU (1104) : 8 rue Cuvier 75005 Paris (7,10 Jussieu)
- DAREAU (390) : 13/17 rue Dareau 75014 Paris (6 St Jacques)
- DAUPHINE (858) : avenue de Pologne 75016 Paris (2 Porte Dauphine)
- GRAND PALAIS (408) : cours la Reine 75008 Paris (1 Champs Elys es)
- I.U.T. (319) : 143 avenue de Versailles 75016 Paris (9 Exelmans)
- MABILLON (742) : 3 rue Mabillon 75006 Paris (10 Mabillon)
- MAZET (376) : 5 rue Mazet 75006 Paris (4,10 Odeon)
- C.H.U. NECKER (642) : 156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6,12 Pasteur)
- C.H.U PITIE (100) : 105 boulevard de l'Hopital 75013 Paris (5 St Marcel)
- RABELAIS (360) : 2 av Porte de Clignancourt 75018 Paris (4 Porte de Clignancourt)
- TOLBIAC (320) : 17 rue Tolbiac 75013 Paris (7 Tolbiac - Chevaleret)
차. 서점과 도서관
학업준비 또는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유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점과 도서관은 다음과 같다.
- 서점
* 프낙 (FNAC) : 파리 시내 여러 곳에 그리고 주요 지방도시에도 있다. 프랑스에 서 가장 규모가 큰 서점으로서, CD - Audio, 비데오,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 어, 전자제품 등을 판매한다. 카탈로그에는 나와 있으나 재고로 남아 있지 않은 물건들도 주문을 할 수 있으며, 넓은 공간에 많은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구입의사가 없다고 하더라고 가끔 들려 신간서적과 학업관련 서적의 추이 를 관찰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 프랑스 대학 출판사 직영 서점 (PUF, Presse Universitaire de France) : 파리 쌩 미쉘 거리의 소르본느 대학 정문 앞에 위치해 있는 이 서점에는 PUF 에서 출 판한 책 이외에도 대학교재, 교양서적 등 학업에 필요한 서적들을 판매하고 있 다.
* 지베르 죠젭 (Gibert Joseph) : 생 미쉘 거리에 위치한 이 서점에는 매우 다양 한 종류의 교양서적, 전문서적을 구비되어 있으며, 중고책도 판매하고 있어 유학 생의 경제적인 도서구입에 도움이 될 것이다.
- 도서관
* 프랑스 국립도서관 ( Bibliotheque Nationale de France ) : 똘비악에 위치하 고 있으며, 각종 인쇄물 자료와 시청각 자료가 구비되어 있다. 연구원들을 위한 2 000 석 외에 일반 대중을 위해 1 600석이 마련되어 있다. 개가식으로 자유롭게 원하는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학생인 경우, 1년에 22.87 유로 정도의 등록비를 내면 언제든지 출입할 수 있다.
* 공공정보도서관 ( BPI, Bibliotheque d'Information Publique ) : 뽕삐두 센터 3층에 위치한, 무료로 개방되는 이 도서관에는 아무런 증빙서류 ( 학생증 혹은 국적제한) 없이 출입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분야에 걸친 사전, 잡지 등도 열람 할 수 있다. 특히 어학과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도서관 내에 구비되어 있는 여러가지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학습과 감상을 할 수 있다.
* 시립도서관 (Bibliotheque Municipale) : 프랑스에는 각 도시마다 시에서 운영 하는 시립도서관이 있다. 전문서적을 열람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겠으나 일간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을 비롯한 교양서적을 항상 접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음 반, 비데오 등도 대여받을 수 있다.
* 기타 서점과 도서관 : 이 외에도 각 분야별로 전문서점과 도서관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학업이 시작되기 전에 관련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 신에게 필요한 자료조사를 하거나 도서구입을 해 놓는 것도 학업의 진전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잡지를 구독하는 법 : 프랑스에 도착해서 단기간에 프랑스인들과 친숙해져서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 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현재의 상황을 항상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할 필요가 생긴다. 이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관심분야의 잡지를 구독하는 것이 다. 학문적이든 그렇지 않든, 인간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모든 분야에 대한 전 문잡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틀림없을 정도로 프랑스에는 수많은 잡지가 있 다. 도서관을 출입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잡지를 정기간행물실에서 열람하거나, 정기구독 또는 수시로 구입하는 방법 등 3가지가 있는데, 경제적인 사정이 허락 한다면 자료의 축적이라는 의미에서도 정기구독을 권유하는 바이다. 일반 구독 신청을 하면 구독료가 매우 비싸지만, 학생들과 교원들을 위한 OFUP라고 하는 정 기구독 대행회사에 신청을 하면 최대 75% 에 이르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회 사의 카탈로그에는 약 300여종의 일간지와 잡지들이 실려 있다. 구독신청을 하는 방법은 신학기 때 각 학교에서 OFUP 의 사원들이 출장을 나와 구독신청을 받기도 하며 본인이 직접 회사로 구독문의를 하면 카탈로그와 구독에 필요한 안내서를 보내준다. (OFUP, 1 rue Crucy 44946 Nantes cedex 9, 전화 02 40 99 25 26)
카. 프랑스인과의 교제법
프랑스어 실력을 늘리고 프랑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프랑스인과의 대 화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프랑스인들의 성격은 매우 쾌활하며 농담 을 즐기는 편이므로 처음 보는 사이라고 하더라고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있으면 쉽게 친해질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프랑 스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여서, 한국과 동양문화의 특성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으면 좋은 프랑스인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