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랑스로 여행 또는 앞으로의 체류를 위해 오는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프랑스에 도착 후, 불어에 익숙해지기는 커녕 낯선 환경에 미처 다 적응하기도 전에 어린 자녀들이 갑자기 아플때엔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다. 프랑스에서 바람직한 자녀키우기 카페 <조언의 천재>의 회원들은 프랑스에 갓 발을 디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소아과, 보건소 그외 휴일의 병원 이용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며 지혜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Le Genie des Conseils에서 제공한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해 보았다.
본지는 Le Genie des Conseils에서 제공한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해 보았다.
[질문1] 프랑스 온지 열흘동안 아이들이 잘 버틴다 했더니 드디어 4살짜리 큰 아이가 오늘 아침부터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만약 밤새라도 아이가 열이 펄펄 끓으면 어찌해야 될까요? 좋은 소아과나 응급실 정보를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족 모두 아직 체류증도 보험도 전혀 없는 상태인데 이런 경우에는 병원 이용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요? 혹시나 해서 PMI에 전화해봤는데 아이가 지금 당장 아픈데 하루 이틀 후도 아니고 의사는 몇주 뒤에나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원래 PMI는 모두 이런 식인지... 한국에선 아이가 목이 부으면 해열제와 함께 항생제를 처방해주는데 이곳에서도 처방이 비슷한가요? 만약 해열제만 처방해준다면 굳이 진찰받지 않고 약국에 가서 해열제만 사서 먹이면 안될까요? 마지막으로 휴일에 아이가 아프면 어떤식으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나요? 또한 이 경우 병원비는 어느 정도나 들지 궁금합니다.
[질문 2] 빠리에 온지 45일된 5세, 28개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일주일전부터 아이들이 콧물, 기침, 가래로 고생을 하더니 급기야 이틀 전 새벽부터 28개월짜리 아이가 열이나기 시작해서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한국에서 지어온 감기약과 해열제를 먹였었는데 이젠 소아과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한국 같으면 당장 병원부터 데리고 갔을텐데 아는 소아과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무척 애가 탑니다. 혹시, 빠리 15구쪽에 있는 소아과를 아는 분 계시는지요 ? 큰 아동종합병원이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일반 소아과를 거치지 않고 그냥 가도 되는 건지, 토요일, 일요일에도 갈 수 있는지, 휴일에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2] 빠리에 온지 45일된 5세, 28개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일주일전부터 아이들이 콧물, 기침, 가래로 고생을 하더니 급기야 이틀 전 새벽부터 28개월짜리 아이가 열이나기 시작해서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한국에서 지어온 감기약과 해열제를 먹였었는데 이젠 소아과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한국 같으면 당장 병원부터 데리고 갔을텐데 아는 소아과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무척 애가 탑니다. 혹시, 빠리 15구쪽에 있는 소아과를 아는 분 계시는지요 ? 큰 아동종합병원이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일반 소아과를 거치지 않고 그냥 가도 되는 건지, 토요일, 일요일에도 갈 수 있는지, 휴일에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카페 회원들이 답변한 내용.(닉네임은 첫글자만)
[S] 아주 위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시간을 두고 병원이용을 하기 원한다면 저의 경우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병원을 찾기 전에 미리 약국을 찾아갑니다. 웬만한 것은 약국에서 해결이 가능하며 대신 주말과 야간에 하는 약국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 약국에 가시면 병원 또는 의사를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까운 약국에 가셔서 동네 일반의를 소개 해달라고 하시면서 약속없이 진료해주는 의사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물으세요. 혹시라도 의사분의 연락처를 아신다면 아주 급할때에는 직접 바로 가셔서 상황을 이야기 하면 환자들의 기다리는 순서를 무시하고 봐주기도 합니다. 일반의 경우에는 20 유로정도 지불하시면 되고, 열이 나는 정도는 꼭 소아과가 아니라도 되니까, 평일인 경우엔 진료마감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빨리 서두세요. 그리고 토요일에 진료하는 일반의가 있는지도 물어보시고,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과 응급실의 연락처를 요청해 보십시오. 보통약국에서 그냥 의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해열제가 있는가 하면 Advil(아드빌)이란 좀 독한 해열제가 있는데 Advil은 꼭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을 겁니다. 감기를 그냥 놔두면 중이염까지 오는 경우도 있으니 가능하면 시간을 오래 끌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 PMI (보건소)는 정기검진 할 때 좋습니다. 무료로 진료를 봐 주는 것은 물론 필요한 예방접종을 순서대로 다 체크해주며, 아이 상태를 점검해주고, 알로까시옹과 연결된 서류도 다 챙겨 줍니다. 처음 한번가서 등록만 해놓으면 꼭 다음 약속을 몇달 안으로 잡아주니 편합니다. 그러나 PMI는 정규검진 만으로도 늘 환자가 많아 약속이 다 차고 의사도 한 두분이 정해진 시간에 진료를 보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정해진 보건소 의사의 진료시간을 확인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주말에 보건소는 진료를 하지 않으며 물론 24/24시간 응급실의 역할을 하지는 못합니다..
▷ 일단 PMI나 정기검진하는 소아과 의사를 택하고나면 주말이 아닌 주중에라도 급하면 쉽게 찾아 가 볼 수 있는 일반의나 또다른 소아과 의사를 정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집과 가까운 곳으로 정하는 게 좋을 듯 싶군요. 그래서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난다든가 해서 의사 볼일이 있을 땐 금새 잘 받아주는 의사를 찾아두면 주중에는 일단 안심하고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그외 밤이나 주말에 아이가 갑지가 아플 때는..
가까운 종합병원의 소아과 응급실 전화 번호와 주소를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진료비는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대신 위급시 찾는 응급실인 경우엔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급시 왕진을 올 수 있는 의사의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두고 가능하면 동네 구청에서 오는 잡지들을 신경써서 보시면 번호를 알 수가 있습니다. 대개 왕진비는 60유로가량 합니다.
▷ 정말 급할때 아무 연락처도 못찾을 때는..
SAMU를 부르십시요, 전화 번호가 15번입니다. 와 달라고 요청을 해도 아주 급하지 않을 듯 싶으면 안오고 어디가 아프냐고 꼬치꼬치 물을 겁니다. 상태를 말씀하시면 응급처치법을 가르쳐주고 응급실을 가야할지 여부를 알려줄겁니다. 번호와 주소도 다 줍니다.
[조] 평일에 이어 주말에도 아프거나, 열이 오르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싶으시면. Urgence(응급실)로 우선 가 보세요. 많이 아픈 아이의 경우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소아과 의사가 원인규명을 위해 오줌검사 및 엑스레이 등 여러가지를 체크합니다 . 결과도 빨리 나오며 특히 24시간 다 열려있으니 동네 가까운 응급실이 있는 병원 위치를 꼭 확인해두세요. 사실 아이들이 금요일 오후부터 아파서 주말을 맞는 경우엔 부모가 애를 태울때가 많습니다. 전 그 때에는 감기증세이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라도 주말이나 특히 예약 환자가 밀려 예약이 빠른 시간 안에 되지 않을 때에는 동네 응급실을 가기도 합니다.
[로] 도움이 될까 싶어 저도 몇자 적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알기론 여기 풍토병이 있는데 CMV(시토메갈로스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보통 증세가 감기증세로 지나가거든요. 여기 처음 오게되면 다들 감염이 된다고 해요. 저도 여기 온지 얼마 안돼 죽을만큼 앓았던 기억이 있어서...^^ . 주말에 병원이용에 대해 다른 회원님들께서 잘 설명해 주셨는데 좀 더 보충해 보고 싶네요.
동네에서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마을신문-소식지등이 있는데 보통 그 주민들에게는 정기적으로 우편으로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소식지 안에는 유용한 연락처들 적어놓은 페이지가 있습니다.
병원, 도서관스케쥴, PMI연락처, 휴일에 여는 약국...등등. 소아과들도 돌아가며 휴일근무를 하거든요. 큰병원 응급실도 좋지만 기다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고 역시 병원균들이 득실대는 곳이라 꺼림직하다면 소식지메모를 잘 활용하시면 좋을듯해요. 날짜별로 진료를 하는 소아과병원의 상세한 주소, 전화번호등이 있으니 냉장고에 붙여놓고 급할때 유용하게 보세요.
[H] 엄마가 프랑스에 오래 사신 뒤, 의사가 아이의 상태에 따라 처방해 주는 요령을 잘 파악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함부로 한국에서 가져온 약을 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한국식으로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은 금물이에요.
[로] 혹시라도 정보가 부족한 분들을 위해 몇 자 더 적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면 대체로 주는 해열제 겸 진통제가 돌리프란(혹은 에페랄겅)이고 좀 더 심하면 여기에 아드빌을 더 주게되죠.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은 6시간마다 주게 되는데 심할경우가 아니면 약을 먹고 잠시후 열이 내리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3시간 후에 아드빌을 줍니다. 그리고 다시 3시간후에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을 다시 주구요. 이것을 계속 반복해서 줍니다.
그런데 열이 심할때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을 줘도 내리지 않던 열이 아드빌을 준후 바로 열이 내리는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이곳 엄마들도 간혹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은 생략하고 아드빌을 계속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별로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드빌이 좀 독하기 때문입니다.(강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열이 심할 땐 꼭 두 가지를 번갈아 주도록 해야합니다. - 잊지마세요!! - 또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으로 열이 잡히면 굳이 세시간후에 아드빌을 줄 필요도 없겠지요.
아이가 열이 나면 체온보다 2도 정도 낮게 물을 받아 목욕을 시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옷은 되도록 얇게 입히시구요. 심하면 팬티만 입히고 다 벗겨도 되고 열이 떨어지면 다시 입히고...이런 방법을 필요시 반복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저는 해열제 같은 경우 한통정도는 더 여유로 늘 갖고 있습니다.(늘 주는 도중에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따로 준비해 놓기가 번거로우면 의사에게 처방전 쓸때 여유분을 한 통정도 더 적어달라고 하면 의사가 대체로 그리 처방을 해 주는 편이며 잊지 않고 살수 있어 괜찮더군요.
[H] 프랑스 국민의료보험은 임시 체류증이 있는 시기부터라야 신청가능합니다. 만약 사보험을 가입하신다면 사보험은 지정한 보험 적용 시작일 당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약 일주간 또는 열흘간의 기간 후부터 적용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사고에 의한 처리는 보험적용이 바로 되는 편입니다. 즉, 사보험회사마다 내거는 조건이 다르다는 뜻이지요.) 아직 아이들이 병원을 급히 가지 않아도 될 상황이시면 위에 회원님들이 언급해 드린대로 우선 조처를 취해 보시고 아이들이 어릴수록 병원 갈 일은 많으니 보험은 국민의료 보험이든 사보험이든 가능하면 빨리 준비해 보시는 게 좋고, 임시체류증이라도 있으시면 S.S.(쎄큐리테 소시알)사무실에 가셔서 빨리 서류 준비해서 신청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상태를 계속 잘 지켜보시고 체온계는 집에 꼭 준비해 두시고 시간별로 아이들 온도를 잘 재신 뒤, 기록하시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의사들이 꼭 묻습니다. 언제부터 열이 났는냐? 얼마나 열이 올랐냐? 해열제는 넣었냐? 또는 먹였냐? 등등..
[엘] 15구 H pital Necker des Enfants malades(어린이전문병원) 주소: 149, rue de s vres 75743 PARIS Cedex 15, France 전철: Duroc/ S vres-Lecourbe/ Falgui re, 토.일은 응급실로 전화 : 01- 4449- 4000, 버스70.39.28,
15구 보건소 PMI는H pital Saint-Michel (association de lh pital Saint-Michel) 병원내에 있구요. 약간의비용을 지불하시고 저렴하고도 수준높은 의료진을 만나실수있습니다. 정해진 평일을 이용하셔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소 : 33, rue Olivier de Serres 75015 Paris, 전화 : 01- 4045-6363/ 전철convention/ 버스62.89 Convention, Charles Vallin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기사제공 : 프랑스에서 자녀키우기 카페 ]
또 약국에 가시면 병원 또는 의사를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까운 약국에 가셔서 동네 일반의를 소개 해달라고 하시면서 약속없이 진료해주는 의사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물으세요. 혹시라도 의사분의 연락처를 아신다면 아주 급할때에는 직접 바로 가셔서 상황을 이야기 하면 환자들의 기다리는 순서를 무시하고 봐주기도 합니다. 일반의 경우에는 20 유로정도 지불하시면 되고, 열이 나는 정도는 꼭 소아과가 아니라도 되니까, 평일인 경우엔 진료마감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빨리 서두세요. 그리고 토요일에 진료하는 일반의가 있는지도 물어보시고,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과 응급실의 연락처를 요청해 보십시오. 보통약국에서 그냥 의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해열제가 있는가 하면 Advil(아드빌)이란 좀 독한 해열제가 있는데 Advil은 꼭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을 겁니다. 감기를 그냥 놔두면 중이염까지 오는 경우도 있으니 가능하면 시간을 오래 끌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 PMI (보건소)는 정기검진 할 때 좋습니다. 무료로 진료를 봐 주는 것은 물론 필요한 예방접종을 순서대로 다 체크해주며, 아이 상태를 점검해주고, 알로까시옹과 연결된 서류도 다 챙겨 줍니다. 처음 한번가서 등록만 해놓으면 꼭 다음 약속을 몇달 안으로 잡아주니 편합니다. 그러나 PMI는 정규검진 만으로도 늘 환자가 많아 약속이 다 차고 의사도 한 두분이 정해진 시간에 진료를 보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정해진 보건소 의사의 진료시간을 확인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주말에 보건소는 진료를 하지 않으며 물론 24/24시간 응급실의 역할을 하지는 못합니다..
▷ 일단 PMI나 정기검진하는 소아과 의사를 택하고나면 주말이 아닌 주중에라도 급하면 쉽게 찾아 가 볼 수 있는 일반의나 또다른 소아과 의사를 정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집과 가까운 곳으로 정하는 게 좋을 듯 싶군요. 그래서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난다든가 해서 의사 볼일이 있을 땐 금새 잘 받아주는 의사를 찾아두면 주중에는 일단 안심하고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그외 밤이나 주말에 아이가 갑지가 아플 때는..
가까운 종합병원의 소아과 응급실 전화 번호와 주소를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진료비는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대신 위급시 찾는 응급실인 경우엔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급시 왕진을 올 수 있는 의사의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두고 가능하면 동네 구청에서 오는 잡지들을 신경써서 보시면 번호를 알 수가 있습니다. 대개 왕진비는 60유로가량 합니다.
▷ 정말 급할때 아무 연락처도 못찾을 때는..
SAMU를 부르십시요, 전화 번호가 15번입니다. 와 달라고 요청을 해도 아주 급하지 않을 듯 싶으면 안오고 어디가 아프냐고 꼬치꼬치 물을 겁니다. 상태를 말씀하시면 응급처치법을 가르쳐주고 응급실을 가야할지 여부를 알려줄겁니다. 번호와 주소도 다 줍니다.
[조] 평일에 이어 주말에도 아프거나, 열이 오르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싶으시면. Urgence(응급실)로 우선 가 보세요. 많이 아픈 아이의 경우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소아과 의사가 원인규명을 위해 오줌검사 및 엑스레이 등 여러가지를 체크합니다 . 결과도 빨리 나오며 특히 24시간 다 열려있으니 동네 가까운 응급실이 있는 병원 위치를 꼭 확인해두세요. 사실 아이들이 금요일 오후부터 아파서 주말을 맞는 경우엔 부모가 애를 태울때가 많습니다. 전 그 때에는 감기증세이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라도 주말이나 특히 예약 환자가 밀려 예약이 빠른 시간 안에 되지 않을 때에는 동네 응급실을 가기도 합니다.
[로] 도움이 될까 싶어 저도 몇자 적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알기론 여기 풍토병이 있는데 CMV(시토메갈로스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보통 증세가 감기증세로 지나가거든요. 여기 처음 오게되면 다들 감염이 된다고 해요. 저도 여기 온지 얼마 안돼 죽을만큼 앓았던 기억이 있어서...^^ . 주말에 병원이용에 대해 다른 회원님들께서 잘 설명해 주셨는데 좀 더 보충해 보고 싶네요.
동네에서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마을신문-소식지등이 있는데 보통 그 주민들에게는 정기적으로 우편으로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소식지 안에는 유용한 연락처들 적어놓은 페이지가 있습니다.
병원, 도서관스케쥴, PMI연락처, 휴일에 여는 약국...등등. 소아과들도 돌아가며 휴일근무를 하거든요. 큰병원 응급실도 좋지만 기다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고 역시 병원균들이 득실대는 곳이라 꺼림직하다면 소식지메모를 잘 활용하시면 좋을듯해요. 날짜별로 진료를 하는 소아과병원의 상세한 주소, 전화번호등이 있으니 냉장고에 붙여놓고 급할때 유용하게 보세요.
[H] 엄마가 프랑스에 오래 사신 뒤, 의사가 아이의 상태에 따라 처방해 주는 요령을 잘 파악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함부로 한국에서 가져온 약을 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한국식으로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은 금물이에요.
[로] 혹시라도 정보가 부족한 분들을 위해 몇 자 더 적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면 대체로 주는 해열제 겸 진통제가 돌리프란(혹은 에페랄겅)이고 좀 더 심하면 여기에 아드빌을 더 주게되죠.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은 6시간마다 주게 되는데 심할경우가 아니면 약을 먹고 잠시후 열이 내리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3시간 후에 아드빌을 줍니다. 그리고 다시 3시간후에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을 다시 주구요. 이것을 계속 반복해서 줍니다.
그런데 열이 심할때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을 줘도 내리지 않던 열이 아드빌을 준후 바로 열이 내리는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이곳 엄마들도 간혹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은 생략하고 아드빌을 계속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별로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드빌이 좀 독하기 때문입니다.(강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열이 심할 땐 꼭 두 가지를 번갈아 주도록 해야합니다. - 잊지마세요!! - 또 돌리프란이나 에페랄겅으로 열이 잡히면 굳이 세시간후에 아드빌을 줄 필요도 없겠지요.
아이가 열이 나면 체온보다 2도 정도 낮게 물을 받아 목욕을 시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옷은 되도록 얇게 입히시구요. 심하면 팬티만 입히고 다 벗겨도 되고 열이 떨어지면 다시 입히고...이런 방법을 필요시 반복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저는 해열제 같은 경우 한통정도는 더 여유로 늘 갖고 있습니다.(늘 주는 도중에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따로 준비해 놓기가 번거로우면 의사에게 처방전 쓸때 여유분을 한 통정도 더 적어달라고 하면 의사가 대체로 그리 처방을 해 주는 편이며 잊지 않고 살수 있어 괜찮더군요.
[H] 프랑스 국민의료보험은 임시 체류증이 있는 시기부터라야 신청가능합니다. 만약 사보험을 가입하신다면 사보험은 지정한 보험 적용 시작일 당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약 일주간 또는 열흘간의 기간 후부터 적용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사고에 의한 처리는 보험적용이 바로 되는 편입니다. 즉, 사보험회사마다 내거는 조건이 다르다는 뜻이지요.) 아직 아이들이 병원을 급히 가지 않아도 될 상황이시면 위에 회원님들이 언급해 드린대로 우선 조처를 취해 보시고 아이들이 어릴수록 병원 갈 일은 많으니 보험은 국민의료 보험이든 사보험이든 가능하면 빨리 준비해 보시는 게 좋고, 임시체류증이라도 있으시면 S.S.(쎄큐리테 소시알)사무실에 가셔서 빨리 서류 준비해서 신청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상태를 계속 잘 지켜보시고 체온계는 집에 꼭 준비해 두시고 시간별로 아이들 온도를 잘 재신 뒤, 기록하시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의사들이 꼭 묻습니다. 언제부터 열이 났는냐? 얼마나 열이 올랐냐? 해열제는 넣었냐? 또는 먹였냐? 등등..
[엘] 15구 H pital Necker des Enfants malades(어린이전문병원) 주소: 149, rue de s vres 75743 PARIS Cedex 15, France 전철: Duroc/ S vres-Lecourbe/ Falgui re, 토.일은 응급실로 전화 : 01- 4449- 4000, 버스70.39.28,
15구 보건소 PMI는H pital Saint-Michel (association de lh pital Saint-Michel) 병원내에 있구요. 약간의비용을 지불하시고 저렴하고도 수준높은 의료진을 만나실수있습니다. 정해진 평일을 이용하셔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소 : 33, rue Olivier de Serres 75015 Paris, 전화 : 01- 4045-6363/ 전철convention/ 버스62.89 Convention, Charles Vallin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기사제공 : 프랑스에서 자녀키우기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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