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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관광코스 - 파리 코스 2. 루브르 주변-마레 지구-몽마르트르-에펠탑 주변

파리 코스 2. 루브르 주변-마레 지구-몽마르트르-에펠탑 주변
루브르 박물관을 중심으로 퐁피두 센터와 마레지구, 몽마르트 언덕 등 세느강 북쪽을 여행하는 일정입니다. 중간 중간 놓칠 수 없는 쇼핑과 맛집 스팟을 참고하여 하루 일정을 짜 보았으니 이를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루브르 박물관은 항상 줄이 길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파리 일정 자체가 길다면 루브르 박물관에서 오래 머무는 것도 좋겠지만 짧은 일정이라면 3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국립근대미술관이 있는 퐁피두 센타를 돌아본 후 젊은이들의 상징 마레 지구를 거쳐 오페라 갸르니에를 감상, 쇼핑까지 즐긴다면 오후의 일정은 마무리! 그리고 역시 파리 여행의 대미는 에펠탑을 오르는 걸로 장식하는 것이 좋겠지요.

상세여행일정

09:00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을 자세히 돌아보려면 하루도 모자라지만, 엑기스만 보려면 3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관람 후엔 튈르리 공원이나 앙젤리나에서 달콤한 몽블랑과 함께 지친 다리를 잠시 쉬게 하세요.
퐁피두 센터|상세
현대미술관이 있는 퐁피두 센터는 건물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진정 이곳이 즐거운 이유는 바로 퐁피두 광장에 있지요.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신기한 퍼포먼스 공연과 거리 악사들의 감미로운 노래를 감상해 보세요.
13:00
마레 지구
길고 긴 오전 일정이 끝났으니 허기진 배를 채워야겠지요? 정통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쉐 자누, 저렴한 세트요리로 사랑받는 프런치, 팔라펠 전문점 점 라스 뒤 팔라펠 등 마레 지구에서는 선택의 폭도 다양하답니다. 식사 후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거리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닐 것! 저택을 개조한 박물관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것도 좋겠어요. 마레 지구를 다 둘러봤다면 웅장한 파리의 시청사에서 사진 한 방.
오페라 갸르니에
아름답고 웅장한 오페라 갸르니에를 둘러본 후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대리석으로 꾸며진 난간과 중앙 계단, 호화롭게 장식된 중앙 홀을 만나볼 수 있어요.) 라파예트 ·프랭탕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세요.
몽마르트르
샤크르퀘르 사원에 들어가 본 후, 테르트르 광장에서 거리 예술가의 그림을 감상하고, 계단에 앉아 파리 시내를 조망해봅니다. 여유가 된다면 몽마르트르 묘지와 물랭 루즈도 들려보세요. 물랭 루즈는 외관만 봐도 충분합니다.
18:00
세느강
예술적인 프렌치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알랭 뒤카스나 오리 콩피로 유명한 카페 뒤 마르셰에서 정통 프렌치 요리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든든하게 식사를 한 후에 낭만의 세느 강을 유람해 보세요. 바토 무슈나 바토 파리지엥 등 세느 강을 느낄 수 있는 유람선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에펠탑
에펠탑에서 파리의 백만불 짜리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파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세요.

전체코스팁

1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려면, 지하철 1, 7호선이 만나는 Palais Royal-Musee du Louvre역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입구는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길게 줄이 늘어지므로, 지하철 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지하 1층의 아케이드 입구로 가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답니다.
2뮤지엄 패스(파리 및 근교에 있는 70여개의 박물관과 기념물들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패스)가 있다면 표를 사느라 줄을 설 필요가 없이 전용 출구로 들어가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3퐁피두 센터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1905년 피카소 이후의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백남준의 작품도 있답니다.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4마레 지구의 피카소 미술관은 세계 최대 피카소 컬렉션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피카소의 회화, 조각, 드로잉, 친필 등이 시대순으로 전시되어 있고 그가 수집한 세잔, 드가, 르누아르의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5오페라 갸르니에 부근은 서울의 명동과 같은 곳입니다. 대형 백화점 라파예트와 프랭탕 백화점, 그리고 백화점 맞은 편에 중저가 쇼핑몰 Marks & Spencer, C&A가 있고 근처에 Bally, GAP 등 다양한 상점이 모여 있답니다. 면세점도 많아서 가장 권할만한 쇼핑거리이지요.
6오페라 갸르니에 주변엔 고급 프랑스 요리 전문점 쉐 조르쥬, 그리고 100년 전통의 샤르티에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7샤크르퀘르 사원에 가려면 메트로 Anvers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좋아요. 역에서 나와 사원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죠. 생피에르 광장에서 그냥 계단을 올라가는 방법과 생피에르 광장의 왼쪽에서 케이블 철도를 타는 것입니다.
8세느 강의 대표 유람선 바토 무슈와 바토 파리지엥입니다. 바토 무슈는 코스가 좋고 한국어 방송이 나온다는 장점, 바토 파리지엥은 유레일 패스가 할인되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9세느 강 유람 시, 낮에는 화창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더라도 저녁엔 강바람 때문에 쌀쌀하므로 가디건, 얇은 남방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10에펠탑은 해가진 후(계절에 따라 다름) 매시간 정각, 작은 불꽃과 함께 조명쇼를 펼친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nbsp; 나름대로의 멋이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감상하세요.
11에펠탑과 함께 파리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사이요 궁으로 가면 됩니다.
12이 코스를 기본으로 해서, 루브르 박물관 관람 후엔 취향에 따라 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 관심이 많다면 오르세 미술관, 튈르리 공원, 로댕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을 등을 순방하는 코스로, 쇼핑을 좋아한다면 오페라 갸르니에 주변에서 유명한 보석상, 부티크가 몰려 있는 방돔 광장까지 돌아보는 코스로 일정을 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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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고기(육류)의 부위별 불어 명칭

소고기(Boeuf) 1등급(Premier Catégorie) Culotte: 엉덩이고기,  Entrecôte: 등심 Faux-filet,Filet: 안심, Gîte: 허벅지고기 Rumsteak: 엉덩이고기 Tranche grasse et aiguillette: 허벅지고기 옆의 큰 덩어리고기와 가늘고 긴 덩어리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Bavette: 갈비아래쪽의 얇고 넓은모양의 고기 Griffe: 목아래쪽살, Talon: 목 뒤쪽고기 Macreuse; Paleron밑의 지방질이 없는 살코기 Paleron: 어깨에 붙은 덩어리고기 3등급(Troisième Catégorie) Collier: 목고기, Crosse: 넓적다리 밑부분고기. Flanchet: 배 뒤쪽 살코기, Poitrine: 가슴고기. Gîte arrière: 뒷다리 허벅지아래부분 고기 Gîte avant: 앞다리 허벅지고기. Plat de côtes: 아래쪽갈비, Tendron: 배중간 살 양고기(Agneau) 1등급(Premier Catégorie) Carré couvert: 양갈비로 뒤쪽 8개의 갈비뼈. Filet: 안심,   Gîte: 넓적다리,   Selle: 허리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Carré découvert : 어깨뒤쪽으로의 5개의 갈비 Epaule: 어깨살 3등급(Troisième Catégorie) Collier: 목고기,  Poitrine: 가슴고기 Haut de côtelettes: 갈비아래쪽 뼈 송아지고기(Veau) 1등급(Premier Catégorie) Cuisse, noix, sous-noix: 허벅지고기. Côtes premières; Côtes secondes뒤의 8개의갈비. Côtes secondes: 앞쪽의 5개의 갈비 Longe: 허리 위쪽의 갈비 Quasi et Culotte: 엉덩이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Côte découverte: 어깨 윗쪽의 갈비덩어리 Epaule: 어깨고기

생활정보 : 알고 복용하자, 프랑스의 약들

타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예기치도 않게 몸에 이상이 생길 때가 있다. 이럴 때 한국에서 잔뜩 싸 온 한국 약들을 복용해 보지만 기후, 환경의 영향으로 따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때가 많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동네 가까운 의사(Chez Medecin)에게 진찰을 받은 후 처방전을 받는 방법이다. 특히 한국과 다르게 프랑스에서는 병원 한번 가는데 약속 잡기도 쉽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다. 이럴 때 프랑스에서도 병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을 경우 병원에 가지 않고 직접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 후 복용 할 수 있는 약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무조건 약사가 권해주는 약을 모르고 복용하는 것 보다 본인이 직접 약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조언을 따르는 편이 조금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여 프랑스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복용하는 대표적인 약들을 증상에 따라 소개하고자 한다. 󰁾 진통. 해열제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복용되는 진통(두통. 치통. 근육통 등) 해열제는 다음과 같다.   Paracetamol(파라세타몰)성분이 함유된 약들 :  프랑스에서 진통. 해열제로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적인 진통. 해열제로는 파라세타몰 (paracetamol) 성분이 함유된 DOLIPRANE, EFFERLGAN, DAFALGAN을 들 수 있다. 두통이 심할 경우 의사의 진단서 없이 구매 가능하며 약을 복용 한 후에는 적어도 20~30분 정도 그늘진 곳에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  이부프로펜(ibuprofene)성분이 함유된 약들  : Advil와  Nurofen이 있다. 이 약들의 최대 복용량은 200mg이고 아스피린과 동시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 두 약은 실제로 그 효과가 강력해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고 약의 복용이 잦을 경우 위. 장에 탈을 줄 수 있으므로 실제로 고통이 심하지 않을 경우는 복용을 자제해야한다. 특히 아스피린처럼 피를 액체화 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생리중인 여성의 경우 복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  아스피린(aspirine)성분이

파리 체류증 갱신 경험 사례 퍼옴

지난 조사에 따르면  200 만여 명의 파리 거주민 중  대략 310,000 명이 외국인이라고 합니다. (파리 시청 홈페이지 참조)  프랑스 내 이민자 관련 문제도 상당한 만큼 이민국에서 제시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후에야...합법적인 신분을 여권 한 면에 보장받았습니다.  6개월의 교환학생 신청을 해서(8월 말 입국),  2013년 02월 25일 의 유효기간을 가진 비자를 발급받았어요.  2013년 03월 19일  여전히 파리입니다. 여전히 합법입니다. 파리에 와서 교환학생 기간을 연장했고, 따라서 받았던 체류증을 갱신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죠.  제게는 가장 골치 아팠던, 또 하마터면 불법체류자 신세가 될 뻔 했기에 마음 고생도 했던 체류증을 발급받는 데까지는 여러 블로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므로... 그보다도 저는 체류증 갱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학생비자의 경우, 파리 거주인 경우입니다. *2009년 이후 이민국에 해당하는 OFII에 따르면, 별도로 경시청을 방문하여 발급받던 체류증 카드 없이 장기 체류 비자와 스티커(vignette)가 체류증 역할을 합니다. 1. 파리에 장기 체류를 하는 경우에는  입국 전 비자 발급  과정을 거칩니다. 2. 입국하고나서 처리해야하는  비자 및 체류증 발급 과정 도 있습니다.  입국 후 세 달 이내에,          - 우편을 통해 체류증 발급 약속 잡기  - 학생인 경우 cite universitaire (rer B 위치)에 직접 방문하여 (9월 초~11월 초)  바로 체류증 발급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고, 건강 검진 약속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3. 비자 만료기간과 관련된  체류증 갱신 (renouvellement du titre de sejour) 위 2.까지의 절차를 마치고 나면 여권에는 비자 스티커와 OFII에서 발급한 vignette 즉 스티커가 있게 됩니다. 1) 비자 기한 비자 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