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프랑스로 유학을 오려는 학생들이 점차적으로 늘어감에 따라 자신이 전공한 분야와는 다른 새로운 분야로 공부를 해 보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전공을 바꾸어 공부를 한다는 것에는 또 다른 시간적, 경제적 모험을 걸지 않을 수 없는 게 외국인 학생들의 현실이다. 열정은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의상에 관심이 많은 유학생들에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의상학교가 아닌 전문가들을 위한 전문적 재능을 갖춘 이들이 그들만의 노하우를 더 축적하기 위해 스스로들 찾아가는 학교가 있다. 바로 Vauclair 그룹의 재단 및 복식 구성사 학교 AICP이다. 사립학교라면 적어도 자신의 학교를 선전하여 많은 학생들이 오기를 바라는게 자연스런 현상이긴 하지만 필자는 AICP책임자 Vauclair씨와 인터뷰를 하면서 그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은연중 알 수 있었다. 의상초보는 올 필요도 없다란 그의 말에 조금은 의아함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학교를 방문해 보고서야 그의 말이 이해가 되었다. 그곳엔 전문가들만이 개인별 소스를 통해 오고 있었다. 드러내어 선전하기 보다는 정통을 고집하여 진정한 예술가를 만든다는 가치를 두고 묵묵히 전진 할뿐 일부러 세상에 드러내려 하지는 않는 학교다. 웹싸이트나 지면 광고를 통해서 일부러 알리지 않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의 디플럼은 Diplome d'Etat로서 이미 인정을 받은 지 오래다. AICP는 정보시대를 뒤쫒아 그에 발맞추어 뛰기보다는 진정한 실력꾼을 만들어내는 데 취지를 두고 형식적인 디플럼보다는 현장에서 몸으로 뛰어들어 실력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16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이 학교를 소개하기에 앞서 한마디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다. 프랑스의 의상학계에서는 선두로 꼽힐 수 있는 이 학교가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지만, 이번 학교 소개를 계기로 의상계에서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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