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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유학 : 상상, 창조와 실현을 배우는 보석 학교 BJO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감도는 파리의 중심구, 유명 브랜드 부티크들이 줄지어 있는 방돔 광장에서 멀지 않은 Louvre거리. 1972년부터 BJO-Formation은 완벽한 장치와 설비를 갖추고 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현대식의 깔끔한 교실, 도서관은 물론, 여러 분야의 작업실들이 있어 학생들은 이 곳에서 직업의 모든 면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Directeur Jean-Michel DREUX씨는 겉모습만 보기에는 오래된 일반 건물 같았던 BJO 학교의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학교 소개를 해 주었다.
BJO는 크게 3분야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경쟁 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Ecole privee de la Bijouterie Joaillerie(전문 학교), 실습을 목표로 두는 CFA(Centre de Formation d'Apprentis), 그리고 누구나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BJO-Formation이다.
▣ Ecole privee de la Bijouterie Joaillerie ▣
1864년에 전문인들에 의해 설립되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보석 예술직 학교이다. 15-16세정도의 중학교 이상의  졸업장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학 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다니는 이 학교는 보석 세공, 귀금속, 금은 세공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기술학교로서, CAP(Certificat d'Aptitude Professionnel, 즉 직업 자격증)를 준비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총 4년으로 1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3년의 정규과정을 밟게 된다. CAP 학위는 3년간의 기초과정이 끝날 때 실기와 이론 시험을 통과하면 취득할 수 있으며 BMA(Brevet des Metiers d'Art) 학위는 1989년부터 시작된 과정으로 CAP 취득 후 BJO의 1년 과정을 마치면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다른 중.고등학교와 같이 매일 8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진행되며 파리 아카데미에서 정해진 바캉스 기간을 따르고 있다. 주당 반나절을 쉴 수 있어도 수업은 주당 36시간으로 꽉 차 있다.
이 학교에서는 단순히 보석 세공뿐만 아니라 미술의 기본부터 마케팅까지 공부해야할 과목이 매우 광범위하다. 중학교 졸업생들은 학교에서 프랑스어 표현, 예술사, 영어,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을 이수하여야 한다. 고등학교 졸업 학생들은 CAP 과정에서는 전반적인 교육은 면제되지만 BMA 과정에서는 다시 의무적으로 해야 된다. 실습 과정 중 우선 기본적으로 배우는 것은 데생이다.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처럼 인체의 기본데생부터 시작하여 크로키 과정을 배우고 보석의 역사, 비즈니스, 마케팅 등 다양한 과정을 배운다.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영어와 제2외국어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미술 대학을 졸업하고 편입한 편입생은 데생이나 크로키 과정이 면제된다.
이론 외에 실습 과정도 몇 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이는 보석에도 단계가 있기 때문인데, 보석이 들어간 세팅과 알이 들어가지 않은 단순한 세팅, 또 어떤 알을 전공할 것인가에 따라 각각 다르다. 보석 알을 박는 과정에서부터 틀 만드는 과정, 마무리 과정까지 모두 세밀하게 배워야 한다. 수리 과정도 따로 있다. 이미 만들어진 보석을 어떻게 어떤 형태로 수리할 것인가를 배우는 과정인데, 이것 역시 보석에 따라 전공이 정해진다.
특히 진주와 다이아몬드는 일반적인 보석류와 별도로 공부한다. 진주를 꿰는 것, 세팅 과정이 전공 과목으로 분리되어 있다. 칠보 작업도 물론 별도 과목으로 되어 있으며 금속에 조각을 하는 과목도 있다. 그밖에도 보석을 연마하는 과목, 주물 등 실제로 보석을 다루는데 필요한 과목들과 보석을 거래하는 데 필요한 회계학, 커뮤니케이션, 문화, 판매 테크닉, 컴퓨터 그래픽, 법률, 기업경제 등 무려 1백 여가지가 된다.
물론 이 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선택한 전공에 따라 달라지는데 데생이나 보석세팅 등은 필수 과목이고 칠보나 보석의 역사 등은 선택과목이다. 그러나 보석에 대해 철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4년 동안 다양한 공부를 해야 한다.
CAP 2학년, 그리고 BMA 2학년 때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stage를 해야 한다.
이 학교의 특징은 이론 공부는 한 나절 정도밖에 하지 않지만 실습은 하루를 꼬박 시킨다는 점이다. 아침 8시부터 시작한 실습은 저녁 5시에나 끝이 난다. 이 학교는 학생들 한사람 한사람을 모두 전문가로 만들겠다는 강한 교육 의지가 엿보이는 학교이다. 실제로 이 학교에 오는 학생들 거의 대부분은 그렇게 철저히 장인 정신을 배우고 장인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다.
학교 입학 시기는 9월 초, 등록 신청은 4월부터 6월까지다. 정원은 30명인데 평균 120명의 학생들이 응시한다. 학비는 CAP의 경우 1년에 3650유로이며 BMA의 경우 1년에 4430유로이다. 학비는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 CFA(Centre de Formation d'Apprentis) ▣
프랑스 보석 조합에서 세운 이 학교는 보석 조합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곳이다. 따라서 철저한 도제식 수업이야말로 이 학교의 설립 목적인 것이다. 또 이곳은 프랑스 보석 관련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아 사원 재교육을 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학교를 졸업할 경우, 프랑스 보석 조합 등으로의 취직은 보장되어 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독일이나 이태리 등 유럽 전역에서 취직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과정은 기업과의 계약 하에 교육이 진행되는데 입학 시 교육 연한인 3년간의 계약을 맺는 형식을 밟게 된다. 수업 자체가 월 단위로 나뉘어 1주일간은 CFA에서 강의를 받고 3주일간은 지정 기업에서 수습 근무를 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보석세공, 귀금속상 경영, 금은 세공, 이미테이션 보석, 보석 연마, 반지에 보석 끼우는 기술 전문가, 보석 세공인, 금은 세공사(금속 평마공, 연마공), 금속 조각사, 금속 장식, 팬터 조각사 등의 분야가 있다.
입학 조건은 16-25세까지이며 지정된 기업에서의 수습 계약 증명이 필요하다. Ecole privee de la Bijouterie Joaillerie와 마찬가지로 CAP 와 BMA 학위를 준비한다.
▣ BJO Fomation ▣
유럽, 그리고 동남 아시아를 비롯하여 국제적인 명성이 있는 학교다. 현재 이 과정에는 20여 개 국가로부터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입학은 매년 1월과 9월에 이루어진다. Ecole privee de la Bijouterie Joaillerie는 교육부에서 정해져 있는 교육 과정대로 진행되는 반면에 BJO Formation은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분야만을 공부할 수 있다. 15개정도의 분야가 있으며 대부분 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자신의 목표와 계획이 확실한 학생의 경우 우편으로나 학교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지만 BJO Fomation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월-화요일은 9시-12시 사이에, 목-금요일은 13시-16시 사이에 랑데부를 잡고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프랑스는 역사가 담겨 있는 보석 세공 국가이기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프랑스의 보석 세공은 다른 나라에 비해 문화적인 가치가 있으며 파리는 프랑스 보석 학교의 기술과 지식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DREUX씨는 말한다. 모든 교육진들은 방돔 광장의 유명한 브렌드 작업실에서 활동을 한 사람들이거나 오늘까지도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프랑스의 최고 1,2등에 드는 장인이 3명 있으며 Chambres de metiers francaise에서 금메달을 받은 선생 역시 2명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학교에서 가르치기 위해 모두 완벽하게 양성된 사람들이다. 훌륭한 전문가이자 우수한 지도자들이라며 DREUX씨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항상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볼 때면 자기 자신 마저 즐거워지며 학생이 좋은 작품을 완성하고 콩클에 입상하거나 시험을 잘 치를 때면 너무나도 뿌듯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BJO에서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적어도 프랑스어 이해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뛰어난 능력과 지식을 알고 있기에 프랑스어를 빨리 배워 성공적인 교육을 받고 갈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보석 세공 분야에 한국인들의 커다란 활동을 기대해 본다며 DREUX씨는 덧붙였다.
재학생들이 보는 BJO
♣ 박수빈(BJO Formation 재학생)
파리에 3월에 도착하여 9월부터 BJO Formation을 다니고 있다. 한국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고 왔으며 이곳에서는 보석 디자인 공부를 한다. 디자인 쪽 분야만 공부하기에 하루에 7시간 씩 1주일에 2번 수업이 있다. 학교를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르지만 학교가 보석 세공분야에는 많이 발달되어 있어 활동하기가 좋은 것 같다. 그런 반면 학교 자체가 약간 클래식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많고 최근 유행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다는 사실이 아쉽다.  미국과 연관이 많아 미국 스타일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 교육과는 달리 이 곳에서는 다른 기법들을 배우며 다양한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학교다.
♣ 김준희(BJO Formation 재학생)
올해 9월에 BJO Formation에 입학하여 마케팅, 그리고 철로 무언가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고 있다. 어학을 일년동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에 대한 혜택이 없어 언어적으로는 물론 많이 불편한 점이 있다. 프랑스 인들과 같이 공부를 하면서 이해하지 못하거나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면 외국인들만 많이 뒤쳐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에서 배우지 못한 다른 분야를 배울 수 있어 좋으며 학교에 만족하고 있다.
♣ 박재민(Ecole BJO 재학생)
Ecole BJO에는 23세까지의 나이 제한이 있어서인지 유일한 한국 학생이다. 하지만 이미 예전에 이곳에서 교육을 받으신 어느 한국 분이 있었으며 그분은 실력을 인정받고 2년만에 졸업하여 방돔 광장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바이올린 공부를 하고, 일반 프랑스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불어는 잘 했지만 보석에 관한 지식은 조금도 없었다. 단지 보석 공,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이유만으로 이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런 상태에서 이론과 기술을 차차 배워나가며 우리는 장인 정신을 배우게 된다. 현재 CAP를 졸업하여 BMA 과정 1학년을 다니고 있다. 앞으로는 보석 디자인 공부를 하고 싶고, 보석 제작은 프랑스가 비싸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지면 한국에서 제작 활동을 해 보고싶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작은 메탈로도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 수 있음에, 마음대로 무슨 모양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 창조적이며 대단히 아름다운 직업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프랑스에서 가장 좋은 학교이며 옛날부터 역사적으로도 명성이 있는 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지도자들도 이 학교 출신으로서 큰 활동을 하신 분들이라 그들의 경험을 우리가 많이 배울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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