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감소는 아니지만 약간의 둔화라는 데는 동감한다.”
일 드 프랑스와 파리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파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둔화되고있다는데 대부분 동의한다.
■ 파리 부동산 오름세 둔화
이 지역의 건물주들은 최근 2005년 부동산 시세에 관한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작년 3/4분기에 비해 4/4분기의 부동산 시세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특히 파리 지역의 평균 시세 오름폭은 +1.7%에 그쳤다.
파리 지역에서도 가장 집세가 비싼 6개 구는 부동산 시세가 오히려 하락하기까지 했다. (예를 들어 2구는 -4.6%를 기록).
건물주들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05년 2/4분기에 7% 상승했던 오름폭의 반작용일 뿐 전체적인 오름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별로 살펴보면 메종이나 가족이 사는 일반 아파트는 여전히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스튜디오나 2P 아파트의 공급 대비 수요는 약간 감소한 추세다.
전통적으로 선호되는 파리 서쪽 지역과 더불어 파리 동쪽지역도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
파리 외곽의 Marne 가장자리나 Hauts-de-Seine 지역의 고급 주택 지역은 오름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지역이나 부동산 시세대로 주택을 파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한편 Pantin이나 Montreuil, Saint-Oue과 같은 적색 방리유 지역(Banlieues rouges)에서도 2005년에 약 30% 가량 집세가 상승했다. 그러나 Villepinte, Clichy-sous-Bois 같은 도시는 평균 가격이 1500유로/㎡으로 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 가장 집값이 싼 지역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앞으로 당분간 파리와 방리유 지역 모두 부동산 가격의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건물주 조합은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드 프랑스 지역의 주택 수요가 계속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 가격 하락은 당분간 예상되지 않고 있다.
■ 큰 하락 없는 ‘안정세’
일드프랑스 건물주 조합 연합의 Catherine Carely는 “주택 문제는 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라며 “지난 6년 사이 새로운 건물 증축이 반 정도 줄었다”고 언급했다.
파리 지역에 건물 소유주인 Gilles Oury씨는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하겠지만, 상승의 폭은 많이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낭떼르 대학의 부동산 전문 교수인 Michel Mouillart는 이에 대해 “이러한 부동산 가격 상승은 파리나 일드 프랑스 지역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의 Brest나 Marseille 등의 다른 도시에서도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중앙 집중화 경향이 대도시 지역의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위클리/자료 20 minutes]
일 드 프랑스와 파리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파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둔화되고있다는데 대부분 동의한다.
■ 파리 부동산 오름세 둔화
이 지역의 건물주들은 최근 2005년 부동산 시세에 관한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작년 3/4분기에 비해 4/4분기의 부동산 시세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특히 파리 지역의 평균 시세 오름폭은 +1.7%에 그쳤다.
파리 지역에서도 가장 집세가 비싼 6개 구는 부동산 시세가 오히려 하락하기까지 했다. (예를 들어 2구는 -4.6%를 기록).
건물주들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05년 2/4분기에 7% 상승했던 오름폭의 반작용일 뿐 전체적인 오름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별로 살펴보면 메종이나 가족이 사는 일반 아파트는 여전히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스튜디오나 2P 아파트의 공급 대비 수요는 약간 감소한 추세다.
전통적으로 선호되는 파리 서쪽 지역과 더불어 파리 동쪽지역도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
파리 외곽의 Marne 가장자리나 Hauts-de-Seine 지역의 고급 주택 지역은 오름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지역이나 부동산 시세대로 주택을 파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한편 Pantin이나 Montreuil, Saint-Oue과 같은 적색 방리유 지역(Banlieues rouges)에서도 2005년에 약 30% 가량 집세가 상승했다. 그러나 Villepinte, Clichy-sous-Bois 같은 도시는 평균 가격이 1500유로/㎡으로 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 가장 집값이 싼 지역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앞으로 당분간 파리와 방리유 지역 모두 부동산 가격의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건물주 조합은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드 프랑스 지역의 주택 수요가 계속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 가격 하락은 당분간 예상되지 않고 있다.
■ 큰 하락 없는 ‘안정세’
일드프랑스 건물주 조합 연합의 Catherine Carely는 “주택 문제는 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라며 “지난 6년 사이 새로운 건물 증축이 반 정도 줄었다”고 언급했다.
파리 지역에 건물 소유주인 Gilles Oury씨는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하겠지만, 상승의 폭은 많이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낭떼르 대학의 부동산 전문 교수인 Michel Mouillart는 이에 대해 “이러한 부동산 가격 상승은 파리나 일드 프랑스 지역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의 Brest나 Marseille 등의 다른 도시에서도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중앙 집중화 경향이 대도시 지역의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위클리/자료 20 minu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