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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아는 사람만 알아요”파리의 회원제 할인매장

6주간의 세일 기간이 끝난 후 파리 대부분의 기성복 매장들은 솔드 제품들을 모두 철수시키고 대신 봄 여름 신상품을 내놓았다.
공식적으로 다음 솔드는 6월 말에 다시 오지만, 일명 “ventres privées"라 불리우는 상설 할인 매장에서는 1년 열두달 내내 할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때때로 이런 할인매장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은 가입비를 낸 회원들만으로 한정되기도 한다. 파리의 대표적인 상설 할인 매장에 대해 알아본다.



 레스빠스 까트린-막스 L'espace Catherine-Max
1994년부터 자리잡은 이 매장은 “잘 입는 것을 좋아하지만 몽따뉴 거리에서 쇼핑을 즐길 만한 여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Kenzo, D&G, Chloé나 Lanvin 등 유명 메이커의 옷들을 취급하며 대략 40%에서 70% 할인 가격 선이다.  토요일에는 예외적으로 가구 판매도 이뤄진다. Diesel이나 5DSL 같은 진 의류는 3월 1일부터 판매된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연다. invitation(1년 가입비 18euros) 지참 필요.
17, av. Raymond-Poincaré 75016
(매장 면적 1500㎡)
113, av. Charles de Gaulle  Neuilly sur Seine (92)
(매장면적 500㎡)
사이트 www.espacecatherinemax.fr



 르 쇼룸 30 Le Showroom 30

8구에 위치한 이 매장은 1천여㎡에 달하는 넓은 매장에 남성, 여성, 아동 의류 및 신발과 악세사리 등을 취급한다. 할인 선은 약 50%에서 80%. invitation을 지참해야 들어갈 수 있다. Invitation을 E-mail로 요청할 경우 10euros의 연간 가입비를 내야 한다. (우편 요청시 15euros)
주소 30, rue de Lisbonne 75008 Paris
사이트 www.showroom-30.com



 레스빠스 레퓌블릭 L'espace République

이 매장은 남성복 전문 매장이다. 정장류나 캐주얼류 모두 취급한다. 특히 Versace, Ferre, Cerruti, Valentino 등 이탈리아 메이커 들이 많은 편이다. invitation 없이 입장할 수 있다.(Entrée libre)
11 F, rue Léon-Jouhaux 75010 escalier G 2층
사이트 www.espacerepublique.com



 자택 판매
위의 ‘ventres privées'들이 점포에서 이뤄지는 반면, 자택에서 판매하는 회사들도 있다.
친구 사이인 30대의 Stéphanie와 Anne-Cécile는 2주마다 자신의 자택에서 의류를 판매한다. 취급 브랜드는 Armani, Com8, Diesel, Replay 등이며 할인 폭은 40%. 스테파니에 따르면 그들은 인터넷 포럼에 광고를 내서 고객들을 접수하곤 한다. 한정된 고객만을 손님처럼 받는다고. 이곳 고객 중의 일부 역시 자신의 집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방문 요청 cameleones@hotmail.fr

[한위클리/자료 20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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