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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웰빙,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끼고 즐기기’

지난 호에 이어, 개학을 앞두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소개한다.

☺  인터넷을 통한 클럽 Invitation 받기sortiraparis.com의 Invitation란에서는 파리에 다양한 클럽에 들어갈 수 있는 Invitation을 제공한다. 직접 전화하거나(numéro surtaxé-1,68유로) SMS(1.5유로+SMS요금)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이 밖에도 전시회나 연극, 콘서트 등의 일정을 알 수 있다.

☺ 당일, 반값으로 공연 티켓 구하기Madeleine 광장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파리에서 가장 멋진 공연들의 티켓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당일 열리는 연극 공연은 반값으로 구할 수 있다. 갑자기 연극이 보고 싶을 때 이 키오스크에 가서 훑어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소 : 15, place de la Madeleine
시간: 화-토 12시30분-19시45분,
      일 12시30분- 15시45분

☺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sur-Oise)본격적인 개학이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벼운 근교 여행을 하는 것은 어떨까? 고흐의 흔적이 살아 있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파리에 살면서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 매주 일요일마다 북역(Gare du nord)에서 이곳으로 가는 직행 열차가 출발한다.
(9월 24일까지만 가능)
갈 때 : 북역에서 9시 56분 출발
올 때 : 오베르에서 18시 19분 출발, 북역에는 18시 52분 도착
문의전화 : 01 3036 1006

☺ Comédie-Française의 청년할인지난 6월부터 만 28세 미만의 청년들을 위한 “Un passeport jeunes”이 생겼다. 10유로의 가격을 내면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열리는 공연에 특별할인가로 티켓을 구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이 카드로 볼 수 있는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보 : www.comedie-francaise.fr

☺ Hauts-de-Seine 지역의 공원들Hauts-de-Seine 지역의 공원에서는 9월 내내 일요일마다 거리 공연, 아크로바트 시범 같은 다양한 무료 문화 행사를 연다.

☺ 생 드니의 Le café culturel
생드니의 Le café culturel은 이 지역의 문화 정서를 표출하는 곳이다. 생드니 지역 아티스트들의 그림도 감상할 수 있고, 요새 뜨고 있는 랩퍼 “Grand Corps Malade”의 콘서트나 제3세계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입장료는 5유로, 가입자들에겐 3유로로 비교적 저렴하다.(예약 요)
11, allée des six-Chapelles St-Denis
M. Saint-Denis-Basilique (13번선).
www.cafeculturel.org. Tél : 01 4820 4062

☺ Radio France의 콘서트
라디오 프랑스에서는 고품격의 콘서트가 끊이지 않는다. 01 5640 1516으로 전화하면 48시간 안에 프로그램을 보내준다.

☺ 포도주 시음 수업파리의 여러 포도주 전문점에서 포도주에 관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7구의 L'Amour du Vin, La Grande Epicerie de Paris, 8구의 les caves Taillevent에서 무료 시음 및 간단한 수업이 있지만 날짜 및 시간이 정확하지 않다. 파리의 포도주박물관(Le musée du Vin)에서는 2시간 수업 및 시음 프로그램이 있다. 가격은 42유로(학생할인 37유로) 문의는 01. 6409. 4480으로 하면 된다.

[한위클리/자료 20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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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고기(육류)의 부위별 불어 명칭

소고기(Boeuf) 1등급(Premier Catégorie) Culotte: 엉덩이고기,  Entrecôte: 등심 Faux-filet,Filet: 안심, Gîte: 허벅지고기 Rumsteak: 엉덩이고기 Tranche grasse et aiguillette: 허벅지고기 옆의 큰 덩어리고기와 가늘고 긴 덩어리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Bavette: 갈비아래쪽의 얇고 넓은모양의 고기 Griffe: 목아래쪽살, Talon: 목 뒤쪽고기 Macreuse; Paleron밑의 지방질이 없는 살코기 Paleron: 어깨에 붙은 덩어리고기 3등급(Troisième Catégorie) Collier: 목고기, Crosse: 넓적다리 밑부분고기. Flanchet: 배 뒤쪽 살코기, Poitrine: 가슴고기. Gîte arrière: 뒷다리 허벅지아래부분 고기 Gîte avant: 앞다리 허벅지고기. Plat de côtes: 아래쪽갈비, Tendron: 배중간 살 양고기(Agneau) 1등급(Premier Catégorie) Carré couvert: 양갈비로 뒤쪽 8개의 갈비뼈. Filet: 안심,   Gîte: 넓적다리,   Selle: 허리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Carré découvert : 어깨뒤쪽으로의 5개의 갈비 Epaule: 어깨살 3등급(Troisième Catégorie) Collier: 목고기,  Poitrine: 가슴고기 Haut de côtelettes: 갈비아래쪽 뼈 송아지고기(Veau) 1등급(Premier Catégorie) Cuisse, noix, sous-noix: 허벅지고기. Côtes premières; Côtes secondes뒤의 8개의갈비. Côtes secondes: 앞쪽의 5개의 갈비 Longe: 허리 위쪽의 갈비 Quasi et Culotte: 엉덩이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Côte découverte: 어깨 윗쪽의 갈비덩어리 Epaule: 어깨고기

생활정보 : 알고 복용하자, 프랑스의 약들

타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예기치도 않게 몸에 이상이 생길 때가 있다. 이럴 때 한국에서 잔뜩 싸 온 한국 약들을 복용해 보지만 기후, 환경의 영향으로 따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때가 많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동네 가까운 의사(Chez Medecin)에게 진찰을 받은 후 처방전을 받는 방법이다. 특히 한국과 다르게 프랑스에서는 병원 한번 가는데 약속 잡기도 쉽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다. 이럴 때 프랑스에서도 병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을 경우 병원에 가지 않고 직접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 후 복용 할 수 있는 약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무조건 약사가 권해주는 약을 모르고 복용하는 것 보다 본인이 직접 약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조언을 따르는 편이 조금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여 프랑스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복용하는 대표적인 약들을 증상에 따라 소개하고자 한다. 󰁾 진통. 해열제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복용되는 진통(두통. 치통. 근육통 등) 해열제는 다음과 같다.   Paracetamol(파라세타몰)성분이 함유된 약들 :  프랑스에서 진통. 해열제로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적인 진통. 해열제로는 파라세타몰 (paracetamol) 성분이 함유된 DOLIPRANE, EFFERLGAN, DAFALGAN을 들 수 있다. 두통이 심할 경우 의사의 진단서 없이 구매 가능하며 약을 복용 한 후에는 적어도 20~30분 정도 그늘진 곳에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  이부프로펜(ibuprofene)성분이 함유된 약들  : Advil와  Nurofen이 있다. 이 약들의 최대 복용량은 200mg이고 아스피린과 동시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 두 약은 실제로 그 효과가 강력해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고 약의 복용이 잦을 경우 위. 장에 탈을 줄 수 있으므로 실제로 고통이 심하지 않을 경우는 복용을 자제해야한다. 특히 아스피린처럼 피를 액체화 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생리중인 여성의 경우 복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  아스피린(aspirine)성분이

파리 체류증 갱신 경험 사례 퍼옴

지난 조사에 따르면  200 만여 명의 파리 거주민 중  대략 310,000 명이 외국인이라고 합니다. (파리 시청 홈페이지 참조)  프랑스 내 이민자 관련 문제도 상당한 만큼 이민국에서 제시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후에야...합법적인 신분을 여권 한 면에 보장받았습니다.  6개월의 교환학생 신청을 해서(8월 말 입국),  2013년 02월 25일 의 유효기간을 가진 비자를 발급받았어요.  2013년 03월 19일  여전히 파리입니다. 여전히 합법입니다. 파리에 와서 교환학생 기간을 연장했고, 따라서 받았던 체류증을 갱신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죠.  제게는 가장 골치 아팠던, 또 하마터면 불법체류자 신세가 될 뻔 했기에 마음 고생도 했던 체류증을 발급받는 데까지는 여러 블로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므로... 그보다도 저는 체류증 갱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학생비자의 경우, 파리 거주인 경우입니다. *2009년 이후 이민국에 해당하는 OFII에 따르면, 별도로 경시청을 방문하여 발급받던 체류증 카드 없이 장기 체류 비자와 스티커(vignette)가 체류증 역할을 합니다. 1. 파리에 장기 체류를 하는 경우에는  입국 전 비자 발급  과정을 거칩니다. 2. 입국하고나서 처리해야하는  비자 및 체류증 발급 과정 도 있습니다.  입국 후 세 달 이내에,          - 우편을 통해 체류증 발급 약속 잡기  - 학생인 경우 cite universitaire (rer B 위치)에 직접 방문하여 (9월 초~11월 초)  바로 체류증 발급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고, 건강 검진 약속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3. 비자 만료기간과 관련된  체류증 갱신 (renouvellement du titre de sejour) 위 2.까지의 절차를 마치고 나면 여권에는 비자 스티커와 OFII에서 발급한 vignette 즉 스티커가 있게 됩니다. 1) 비자 기한 비자 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