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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다양한 프랑스 요리와 레스토랑에서의 에티켓1

■ 프랑스 식당 (Restaurant)   
요리의 보고 프랑스에는 세계 최고의 요리들이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프랑스 요리는 손에 꼽을 정도다. 고급 프랑스 식당에 가서 메뉴판을 보면 당황하기 일쑤다. 너무 다양하기도 하겠지만, 프랑스 요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
프랑스 식당에서 기본적인 에티켓과 메뉴의 선택법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프랑스 요리들을 지면을 통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손님을 초대해 좋은 프랑스 레스토랑을 모시고자 할 때, 요리소개와 프랑스 식당 1,500개소 그리고  최고급 식당 400개소를 소개하는 “Guide des Restaurants”책자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식당 선택 후, 그 식당에서는 어떤 요리가 괜찮은지 가격대는 얼마인지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식당 앞에는 식당에 들어오기 전 메뉴판을 걸어놓아 쉽게 그 식당의 요리종류와 가격을 알 수 있다. 식단표(MENU)를 보고 잘 모를 경우에는  웨이터에게 물어볼 수 있다.
고기 굽는 정도에서 Bleu(아주 설익은), Saignant(설익은, 레어), Bien cuit(잘익힌, 웰던), A Point(적당하게, 미디엄) 등 네가지가 있다.
식사시 여성은 코트, 모자 등을 착용해도 되나 남성은 실례이므로 자리에 앉기 전 웨이터에게 맡긴다. 돌아갈 때는 1유로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기본적인 에티켓.
빠리의 일류식당은  거의 예약이 필요하며 전화로 날짜, 사람 수, 시간 등을 말한다. 점심은 대개 12h-15h, 저녁은 19h-23h까지이다. 이 시간은 써비스가 끝나는 시간이므로 저녁은 늦어도 21h30까지 들어가야 한다. 식당에 들어갈 시 종업원이 인원수를 고려, 적당한 자리를 안내해준다. 나이프와 포크를 떨어뜨렸을 시는 종업원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
메뉴는 크게 두 종류로서 분류하는데 손님이 좋아하는대로 선택하여 먹는 A la Carte, Talble d'Hôte(정식)이라하여 미리 요리내용이 결정되어 있는 것 이며, A la Carte로 주문한 것보다 값이 싸다. 정식을  Plat du Jour, Touristique, Munu 라고 표시해 놓은 식당도 많다. 처음 자리에 앉으면 아페리띠프를 주문하여 소량을 마시는 게 예의이나, 안 마셔도 상관없다. 프랑스인들은 대개 주문한다.
  식사요금을 지불할 경우  식탁에서 웨이터를 불러 “L'Addition, S.V.P.(라디씨옹 씰 부 쁠레)”하면  되고 원칙적으로“Service Compris(봉사료포함)”이므로 팁은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적당한 동전을 계산서 위에 놓고 나오는 것이 좋다. 메뉴의  요리이름의 활자는 매우 화려한 필기체  글씨체로 쓰여 있는 곳이 많다.
요리전문의 월간지는  고미요(Gault Millau)와 사뵈르(Saveur)가 있으며, 매년 미슐랭 가이드북이 권위 있는 식당들을 등급별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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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고기(육류)의 부위별 불어 명칭

소고기(Boeuf) 1등급(Premier Catégorie) Culotte: 엉덩이고기,  Entrecôte: 등심 Faux-filet,Filet: 안심, Gîte: 허벅지고기 Rumsteak: 엉덩이고기 Tranche grasse et aiguillette: 허벅지고기 옆의 큰 덩어리고기와 가늘고 긴 덩어리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Bavette: 갈비아래쪽의 얇고 넓은모양의 고기 Griffe: 목아래쪽살, Talon: 목 뒤쪽고기 Macreuse; Paleron밑의 지방질이 없는 살코기 Paleron: 어깨에 붙은 덩어리고기 3등급(Troisième Catégorie) Collier: 목고기, Crosse: 넓적다리 밑부분고기. Flanchet: 배 뒤쪽 살코기, Poitrine: 가슴고기. Gîte arrière: 뒷다리 허벅지아래부분 고기 Gîte avant: 앞다리 허벅지고기. Plat de côtes: 아래쪽갈비, Tendron: 배중간 살 양고기(Agneau) 1등급(Premier Catégorie) Carré couvert: 양갈비로 뒤쪽 8개의 갈비뼈. Filet: 안심,   Gîte: 넓적다리,   Selle: 허리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Carré découvert : 어깨뒤쪽으로의 5개의 갈비 Epaule: 어깨살 3등급(Troisième Catégorie) Collier: 목고기,  Poitrine: 가슴고기 Haut de côtelettes: 갈비아래쪽 뼈 송아지고기(Veau) 1등급(Premier Catégorie) Cuisse, noix, sous-noix: 허벅지고기. Côtes premières; Côtes secondes뒤의 8개의갈비. Côtes secondes: 앞쪽의 5개의 갈비 Longe: 허리 위쪽의 갈비 Quasi et Culotte: 엉덩이고기 2등급(Deuxième Catégorie) Côte découverte: 어깨 윗쪽의 갈비덩어리 Epaule: 어깨고기

생활정보 : 알고 복용하자, 프랑스의 약들

타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예기치도 않게 몸에 이상이 생길 때가 있다. 이럴 때 한국에서 잔뜩 싸 온 한국 약들을 복용해 보지만 기후, 환경의 영향으로 따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때가 많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동네 가까운 의사(Chez Medecin)에게 진찰을 받은 후 처방전을 받는 방법이다. 특히 한국과 다르게 프랑스에서는 병원 한번 가는데 약속 잡기도 쉽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다. 이럴 때 프랑스에서도 병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을 경우 병원에 가지 않고 직접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 후 복용 할 수 있는 약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무조건 약사가 권해주는 약을 모르고 복용하는 것 보다 본인이 직접 약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조언을 따르는 편이 조금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여 프랑스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복용하는 대표적인 약들을 증상에 따라 소개하고자 한다. 󰁾 진통. 해열제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복용되는 진통(두통. 치통. 근육통 등) 해열제는 다음과 같다.   Paracetamol(파라세타몰)성분이 함유된 약들 :  프랑스에서 진통. 해열제로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적인 진통. 해열제로는 파라세타몰 (paracetamol) 성분이 함유된 DOLIPRANE, EFFERLGAN, DAFALGAN을 들 수 있다. 두통이 심할 경우 의사의 진단서 없이 구매 가능하며 약을 복용 한 후에는 적어도 20~30분 정도 그늘진 곳에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  이부프로펜(ibuprofene)성분이 함유된 약들  : Advil와  Nurofen이 있다. 이 약들의 최대 복용량은 200mg이고 아스피린과 동시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 두 약은 실제로 그 효과가 강력해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고 약의 복용이 잦을 경우 위. 장에 탈을 줄 수 있으므로 실제로 고통이 심하지 않을 경우는 복용을 자제해야한다. 특히 아스피린처럼 피를 액체화 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생리중인 여성의 경우 복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  아스피린(aspirine)성분이

파리 체류증 갱신 경험 사례 퍼옴

지난 조사에 따르면  200 만여 명의 파리 거주민 중  대략 310,000 명이 외국인이라고 합니다. (파리 시청 홈페이지 참조)  프랑스 내 이민자 관련 문제도 상당한 만큼 이민국에서 제시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후에야...합법적인 신분을 여권 한 면에 보장받았습니다.  6개월의 교환학생 신청을 해서(8월 말 입국),  2013년 02월 25일 의 유효기간을 가진 비자를 발급받았어요.  2013년 03월 19일  여전히 파리입니다. 여전히 합법입니다. 파리에 와서 교환학생 기간을 연장했고, 따라서 받았던 체류증을 갱신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죠.  제게는 가장 골치 아팠던, 또 하마터면 불법체류자 신세가 될 뻔 했기에 마음 고생도 했던 체류증을 발급받는 데까지는 여러 블로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므로... 그보다도 저는 체류증 갱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학생비자의 경우, 파리 거주인 경우입니다. *2009년 이후 이민국에 해당하는 OFII에 따르면, 별도로 경시청을 방문하여 발급받던 체류증 카드 없이 장기 체류 비자와 스티커(vignette)가 체류증 역할을 합니다. 1. 파리에 장기 체류를 하는 경우에는  입국 전 비자 발급  과정을 거칩니다. 2. 입국하고나서 처리해야하는  비자 및 체류증 발급 과정 도 있습니다.  입국 후 세 달 이내에,          - 우편을 통해 체류증 발급 약속 잡기  - 학생인 경우 cite universitaire (rer B 위치)에 직접 방문하여 (9월 초~11월 초)  바로 체류증 발급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고, 건강 검진 약속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3. 비자 만료기간과 관련된  체류증 갱신 (renouvellement du titre de sejour) 위 2.까지의 절차를 마치고 나면 여권에는 비자 스티커와 OFII에서 발급한 vignette 즉 스티커가 있게 됩니다. 1) 비자 기한 비자 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