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는 듯한 추위는 아니었지만 차가운 바람과 우중충한 날씨 탓에 운동하기 곤란 했던 파리의 겨울이 서서히 마무리 되는 요즘, 새로운 봄의 활기를 기다리며 파리 시내에서 운동하기 좋은 몇 곳을 미리 소개하고자 한다.
¤ 파리 시내에 위치한, 가볼만한 수영장
■ 럭셔리 수영장 퐁뚜와즈(Pontoise)
공공 기관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이 아니고 사설 수영장이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시설은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33M에 이르는 긴 풀장을 가지고 있으며 밤 23시 45분에 문을 닫기 때문에 밤시간 운동을 하고 싶은 직장인에게는 유익한 장소이다. 특히 매주 젊은 직장인들 위주로 수영장 내에서 열리는 soirée가 유명하며 음악을 들으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물론 헬스까지 겸할 수 있는 휘트니스 시설이 갖춰져 있다.
19 rue de Pontoise 75005 PARIS
métro Maubert-Mutualité
■ 럭셔리 수영장 퐁뚜와즈(Pontoise)
공공 기관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이 아니고 사설 수영장이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시설은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33M에 이르는 긴 풀장을 가지고 있으며 밤 23시 45분에 문을 닫기 때문에 밤시간 운동을 하고 싶은 직장인에게는 유익한 장소이다. 특히 매주 젊은 직장인들 위주로 수영장 내에서 열리는 soirée가 유명하며 음악을 들으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물론 헬스까지 겸할 수 있는 휘트니스 시설이 갖춰져 있다.
19 rue de Pontoise 75005 PARIS
métro Maubert-Mutualité
■ 에펠탑이 보이는 수영장 에밀 앙뜨완
에펠이 보이는 멋진 수영장 에밀 앙뜨완(Emile Anthoine)은 여름에 일광욕이 가능할 정도로 환하고 빛에 오픈되어 있다. 수영장 길이는 25m 정도이고 여름철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기에 인파가 몰린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여름에 바다를 찾을 여유가 없는 파리지앙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9, rue Jean Rey Métro
RER Bir Hakeim Champ de Mars
에펠이 보이는 멋진 수영장 에밀 앙뜨완(Emile Anthoine)은 여름에 일광욕이 가능할 정도로 환하고 빛에 오픈되어 있다. 수영장 길이는 25m 정도이고 여름철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기에 인파가 몰린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여름에 바다를 찾을 여유가 없는 파리지앙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9, rue Jean Rey Métro
RER Bir Hakeim Champ de Mars
■ 고급 레벨을 위한 수영장 께레르(Keller)
보그르넬(Beaugrenelle) 타워 중심에 위치한 수영장 Keller는 아치형의 날씨가 좋을 때 돋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천장이 눈길을 끈다. 주의할 점은 이 수영장은 아마추어보다는 고급 수준의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므로 어린이와 수영 수준이 초급 정도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를. 50M의 길이와 깊이도 꽤 깊어서 성인을 위한 전문가용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rue de l'Ingénieur Keller
Métro : Charles Michels, Javel
보그르넬(Beaugrenelle) 타워 중심에 위치한 수영장 Keller는 아치형의 날씨가 좋을 때 돋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천장이 눈길을 끈다. 주의할 점은 이 수영장은 아마추어보다는 고급 수준의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므로 어린이와 수영 수준이 초급 정도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를. 50M의 길이와 깊이도 꽤 깊어서 성인을 위한 전문가용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rue de l'Ingénieur Keller
Métro : Charles Michels, Javel
■ 지하 수영장 아르망 마사 (Armand Massar)
몽파르나스 쪽에 위치한 지하 수영장. 이 수영장의 특징은 33m짜리 대형 수영장이 세 개나 되는 거대한 수영장이라는 점. 수요일은 20시 30분까지 열며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그러나 지하에 위치하기 때문에 천장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65, boulevard du Montparnasse
Métro : Montparnasse-Bienvenüe
몽파르나스 쪽에 위치한 지하 수영장. 이 수영장의 특징은 33m짜리 대형 수영장이 세 개나 되는 거대한 수영장이라는 점. 수요일은 20시 30분까지 열며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그러나 지하에 위치하기 때문에 천장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65, boulevard du Montparnasse
Métro : Montparnasse-Bienvenüe
파리에서 요즘 유명한 몇몇 수영장을 소개 했지만 이 밖에도 www.paris.fr을 보면 파리 각 구의 대표적인 수영장들을 ‘파리의 36개 수영장’ 라는 제목으로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다. 파리에서 수영장을 갈 때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가 필수이며 위에 소개한 사설 수영장보다는 파리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수영장이 물론 더 저렴하다.
¤ 파리 시립 테니스 코트
파리 시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리 테니스’는 파리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테니스 코트를 제공한다. ‘파리 시립 테니스 코트’는 뤽상부르그 공원에 위치한 6개의 테니스장을 포함해서 뽀르트 드 라 쁠랜(Porte de la Plaine), 수잔 렌글렌 (Suzanne Lenglen), 뽀르트 드 쌩뚜완 (Porte de St Ouen), 뽀르트 드 빵땅 (Porte de Pantin), 뽀르트 도핀 (Porte Dauphine) 등에 위치한다. 파리 시내에 위치한 185개의 테니스 코트를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한데 예약이 필수는 아니지만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면 예약을 하는 편이 낫다. 일단 무료로 등록을 한 후 원하는 장소, 시간 등도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 할 수 있다.
T: 01.7171.7070
www.paris.fr/fr/sport/tennis/
파리 시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리 테니스’는 파리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테니스 코트를 제공한다. ‘파리 시립 테니스 코트’는 뤽상부르그 공원에 위치한 6개의 테니스장을 포함해서 뽀르트 드 라 쁠랜(Porte de la Plaine), 수잔 렌글렌 (Suzanne Lenglen), 뽀르트 드 쌩뚜완 (Porte de St Ouen), 뽀르트 드 빵땅 (Porte de Pantin), 뽀르트 도핀 (Porte Dauphine) 등에 위치한다. 파리 시내에 위치한 185개의 테니스 코트를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한데 예약이 필수는 아니지만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면 예약을 하는 편이 낫다. 일단 무료로 등록을 한 후 원하는 장소, 시간 등도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 할 수 있다.
T: 01.7171.7070
www.paris.fr/fr/sport/tennis/
¤자연과 함께
파리 도심 속 자연을 만나며 운동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파리 시청이 제공하는 무료 스포츠 강습은 파리에 사는 모든 이에게 전문 강사들이 직접 무료로 훈련까지 시켜주는데 7, 8월을 제외하고 항상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된다. 단지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제한 인원이 있는 곳도 있으므로 www.paris.fr를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두는 편이 좋다.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삶이 고단한 현대인들은 건강에 더욱 집중을 하며 웰빙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파리도 예외는 아님을 입증하듯 파리 시내 안에 스포츠 센터나 운동 강습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요가를 비롯해서 휘트니스나 수영 등 개인에 맞는 운동이 따로 있겠지만 파리 시내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스포츠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강습을 받아 볼 기회가 많아 질 것이다.
[이소혜/한위클리]
파리 도심 속 자연을 만나며 운동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파리 시청이 제공하는 무료 스포츠 강습은 파리에 사는 모든 이에게 전문 강사들이 직접 무료로 훈련까지 시켜주는데 7, 8월을 제외하고 항상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된다. 단지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제한 인원이 있는 곳도 있으므로 www.paris.fr를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두는 편이 좋다.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삶이 고단한 현대인들은 건강에 더욱 집중을 하며 웰빙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파리도 예외는 아님을 입증하듯 파리 시내 안에 스포츠 센터나 운동 강습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요가를 비롯해서 휘트니스나 수영 등 개인에 맞는 운동이 따로 있겠지만 파리 시내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스포츠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강습을 받아 볼 기회가 많아 질 것이다.
[이소혜/한위클리]